제가 기분 나쁜게 너무 유치한가요? 친구랑 저도 둘 다 고딩입니다 제가 여자고등학교를 와서 남사친도 거의
친구랑 저도 둘 다 고딩입니다 제가 여자고등학교를 와서 남사친도 거의 없고 남자를 마주칠 일이 없어서 7개월째 솔로에다가 최근에 쓰레기 같은 ㅅㄲ랑 썸을 타다가 썸이 깨졌습니다 그래서 공학 다니는 친한 친구한테 남소를 부탁하고ㅜ친구가 자기 주변 남사친들한테 부탁을 좀 해줬는데요 친구의 남사친(친구가 부탁한애) A라 칭할게요 A가 저한테 자기친구를 소개 시켜주면 어떻겠냐 이러면서 인스타를 보여줬는데 제 친구가 너무 자기 스타일이고 잘생겼다면서 자기가 받으면 안되냐고 A한테 엄청 떼를 썼대요 그리고 이 일을 저를 만났을 때 다 얘기하는거에요 A가 너 소개해준다고 남자애 보여줬는데 ㅈㄴ 잘생기고 키도 커서 우선 자기가 받겠다 이런식으로요 근데 솔직히 제가 거기서 티는 안냈지만 기분이 확 나빠지는거에요 사진을 보니깐 정말 잘생긴 애기도 했구요… 저는 정말 친구랑 남자 문제로 싸우고 싶지 않고 이런 게 너무 유치하단 생각이 드는데 처음부터 A가 저한테 소개를 해줄려했다 이런말을 빼고 했으면 됐을 걸 굳이 그걸 다 말하면 제가 기분 나쁨 게 정상아닌가요? 차라리 자기가 소개 받을애라 했으면 기분 하나도 안나빴을거같은데… 친구면 이런 건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좀 짜증나는 제 자신도 너무 유치해서요.. 친구가 너는 다른애 받아~내가 다른애 찾아줄게~ 이런식으러 말을 했어요;;;;; 제3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이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