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리가 얇기도하고, 전공 특성상 머리를 항상 꽉 묶어야해서 20대 초임에도 머리가 많이 빠져있는 상태이긴해요. 근데 몇주전부터 가르마가 뒤통수까지 이어지더라구요. 머리를 감고 자고 일어났을땐 물론이고 감은 당일에도 가르마가 보여요ㅠㅠ머리를 묶으면 더 잘 보여서 스트레스에요..그래서 어깨 위로 걸치는 단발로 자를까 고민인데 단발을 하면 보완이 될까요?하게 된다면 시간이 없어서 모류교정펌이나 다른 펌은 안하고 단순히 자르기만 할꺼에요단발을 하면 오히려 볼륨도 없고 더 잘 보인다는 글들도 있더라구요

안녕하세요 7년동안 건강을 연구한

건강 상담 전문가 박재상입니다!

가르마가 점점 뒤까지 갈라지고

묶을 때마다 더 눈에 띄면,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이렇게 고민을 나눠주셨다는 건

정말 잘하고 계신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순히 단발로 자르는 것만으론

가르마 탈모를 “완전히 가릴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런가요?

  • 단발로 자르면 머리 길이가 짧아져서

  • 전체 볼륨이 올라가는 효과는 있을 수 있어요.

  • 하지만 펌이나 모류교정 없이 단순 커트만 하면

  • 오히려 두피 라인이나 가르마 탈모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요.

특히 머리가 얇고 정수리 모발 양이 적은 분일수록

단발이 볼륨을 못 받으면, 더 축 처져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단발로 자르되, 모류 방향을 고려한 커트가 중요해요

  • 바쁜 일정이라 펌은 힘드시더라도

  • 미용실에서 ‘정수리 가르마 커버 컷’처럼

  • 모류가 덜 갈라지도록 커트 요청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2. 두피 볼륨 유지용 헤어파우더, 스프레이 활용

  • 바쁜 아침에도 1분이면 가르마 가림 효과 낼 수 있어요.

  • 두피색 보정 + 볼륨감 개선에 즉각적입니다.

3. 근본적인 두피·모발 밀도 관리 병행

  • 머리를 꽉 묶는 습관, 장시간 두피 긴장, 피로 누적 등은

  • ‘견인성 탈모 + 정수리 탈모’를 함께 유발할 수 있어요.

→ 이럴 땐 DHT 억제 + 항산화 + 회복 중심 관리가 핵심입니다.

  • 쏘팔메토 유래 쏘로메톤 성분

  • 남녀 모두의 정수리형 탈모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되고,

  • 씨르마린은 간 해독과 스트레스 회복,

  • 흑알리신은 항산화 작용으로

  • 모근 손상 회복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