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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3개월만에 퇴사 현재 3개월 정도 회사에 다니고 힘들어서 퇴사를 준비중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현재 3개월 정도 회사에 다니고 힘들어서 퇴사를 준비중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먼저 저는 디자인관련만 하고 싶어서 왔는데 주문수집이나 반품/교환관리, cs문의 답변 등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 마저도 아직 부족하고 어려워서 cs전화는 받지도 못하고 그냥 사이트 내 문의 답변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극적이라 말도 잘 못하고 5인 회사라 제 또래도 없고 다 상사라서 제가 친해지기도 어렵고.. 이제는 그냥 제 성격이 붙임성이 없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실수를 하고 자꾸 제가 이 회사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라 너무 어리버리한거 같아서 점점 더 작아집니다 그리고 상사분들도 좀 기가 센 느낌이 있으셔서 무의식적으로 제가 이해를 못해서 질문을 하면 좀 틱틱거리고 한숨을 쉬면서 답해줄때가 있어서 좀 더 위축되는거 같습니다 위축되면서 자꾸 우울해지고 자꾸 울고 그러는데 그 모습 조차도 한심해지고 그럽니다 주말에도 토요일 오후만 되도 우울해지고...그리고 제가 가장 하고 싶고 해보고 싶던 디자인 업무와도 다른 쪽이고 처음 들어올땐 이마저도 간신히 붙어서 그냥 처음이니까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들어오긴 했습니다. 그치만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지원해보고 싶은 생각이 여전히 있긴 합니다. 또, 작은 회사라 디자인 사수도 없고 디자인에 크게 신경을 안쓰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서 배울점이 있을지고 의문입니다.퇴사를 고민하면서도 내 디자인 실력이 부족하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툴 다루는 실력도 부족하고 그런거 같아서 다른 곳에 이직을 잘 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고 두렵습니다. 회사생활도 잘 해야하는데..그냥 걱정만 태산입니다. 그리고 이 조그만한 회사도 꽤 오랜 시간을 들여 붙었는데 다른 데 붙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다른데도 이곳보다 나을거라고 장담도 못하겠습니다. 단지 내 능력부족이고 다른 곳들은 이 회사보다 훨씬 힘들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참고로 경력자 동기가 있긴 했는데 일주일만에 체계적이지도 않다며 나갔습니다 그때 흔들리긴 했는데 부모님이 그래도 1년만 버텨라해서 버텨왔는데 이제는 제가 많이 버거워보였는지 부모님도 이직을 생각하는것도 좋다 한번 찾아봐라라고 해주시네요..퇴사하는게 좋은 선택이 맞을까요..? 물론 이직 준비 및 합격 후 퇴사 예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힘들면 나가야죠

대표를 보고 판단 하세요

미래를 보고 이끌어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면 남으시고 아니면 걍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