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학교가 9월 입학입니다.
9월을 기준으로 만나이를 계산하기때문에
같은 학년이라도 나이가 다 다릅니다,
2000년 9월생~2001년 8월생이 한학년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같은학년=동갑으로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리고 만나이를 쓰는 나라가 대부분이라 출생일에 따라 나이가 달라지기때문에
동갑이란 개념이 우리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출생연도가 같으면 조금 더 동질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출생연도가 같아도 생일에 따라서 나이가 다르기때문에 우리와는 조금 나이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고 봐야합니다.
일단 외국은 한국처럼 나이로 호칭을 정하는 문화가 아니기때문에 나이를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이에 따른 호칭이 없고 당연히 나이에 대한 관심이 크지않습니다.
그냥 나이=개인의 신체나이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한국에서 나이=호칭을 정하는 문화라고 봐야하구요.
아시아권에서는 출생연도=나이란 개념이 남아있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같은학년이라도 출생연도가 다른 경우가 많기도하고
그런 이유로 나이 몇살차이까지는 편하게 반말하는 문화가 대부분입니다.
일본 같은 경우도 선후배문화는 강하지만 나이문화는 우리만큼 강하지않습니다.
동남아시아같은 경우도 형,언니 이런 호칭이 존재는 하지만 특별하지않으면 10살 정도까지는 그냥 이름을 부르는 경우도 많구요.(일부 국가는 제외) 중국도 10살까지 친구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처럼 출생연도가 같아야만 동갑이고 친구라는 문화는 전세계에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한국,북한,베트남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