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을 할까 싶어요.. 940528 15시 28분생입니다.  건강이 너무 안좋은듯하여 기존의 이름을 바꾸는게 맞는거

안녕하십니까, 질문자님의 사주와 개명 관련하여 간략히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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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사주(갑술년 기사월 갑인일 신미시)를 살펴보니,

초여름의 큰 나무(甲木)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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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사주에 재물과 활동성을 뜻하는 흙(土)과 불(火) 기운이 매우 강한 반면,

생명과 건강의 근원이 되는 물(水) 기운이 전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건강 문제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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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뜨겁고 메마른 땅에 서 있는 나무와 같아, 기운의 소모가 심하고 항상 목이 마른 상태이니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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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부족한 물(水) 기운을 보충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문의하신 이름 두 가지를 사주에 맞춰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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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현(李洙泫): 성씨인 李(목/木)가 본인의 기운을 돕고, 이름인 洙(수/水)와 泫(현/水) 두 글자 모두

• 사주에 가장 필요한 물(水)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 메마른 사주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여 건강운을 북돋아 주는 매우 좋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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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진(李河珍): 河(하/水)가 물 기운을 보충해 주는 것은 좋으나, **珍(진/金)**은 쇠의 기운입니다.

• 쇠(金)는 본인의 기운인 나무(木)를 치는 기운(金剋木)이라 예민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 물을 생하는 역할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물 기운을 보충하는 '이수현'에 비해 안정감이 다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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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질문자님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름을 선택하신다면,

부족한 물(水) 기운을 직접적으로 채워주는 이수현(李洙泫)이 훨씬 더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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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좋은 선택으로 건강과 평안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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