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에도 증권 거래 해보신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계실까요? 증권거래소에서 수신호를 했다는 자료는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헀는지(어떤 손모양이 무슨 뜻이였는지)이런건 없더라고요. 혹시 알고 계시는 분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신한투자증권 디지털PB센터입니다.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증권거래소 수신호는 주로 주식이나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거래할 때, 거래자들이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방법입니다.

이러한 수신호는 거래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복잡한 시장 상황에서도 명확한 의사 전달을 가능하게 합니다.

[주요 증권거래소 수신호 의미]

가격 제시:

손가락으로 숫자를 표시하여 특정 가격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만들어 10을 표시하거나, 손가락을 펴서 1, 2, 3 등의 숫자를 나타냅니다.

수량 제시:

손바닥을 펴서 손가락의 개수로 수량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손가락 2개를 펴서 200주, 손가락 5개를 펴서 500주 등을 표시합니다.

매수/매도 의사 표시:

손의 방향과 움직임을 통해 매수 또는 매도 의사를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손을 앞으로 내밀면 매수, 뒤로 당기면 매도 의사를 나타냅니다.

주문 확인/취소:

손을 흔들거나 특정 동작으로 주문 확인 또는 취소 의사를 표시합니다.

기타:

거래소마다 조금씩 다른 특수한 수신호가 존재할 수 있으며, 거래 규칙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신호 사용의 중요성]

신속한 거래:

음성 통신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거래 정보를 전달합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

시끄러운 시장 환경에서도 명확하게 의사 전달이 가능합니다.

거래의 투명성:

모든 거래 과정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져 투명성을 확보합니다.

전통과 문화: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거래소의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참고]

최근에는 전산화된 거래 시스템의 발달로 수신호 사용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일부 거래소나 거래 방식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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