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살고 있구요.테니스 엘보로 몇년째 고생중입니다. 작년 10월엔가? Cortisone을 맞고 어느정도 괜찮다가 최근 5월쯤에 펜스에 페인트를 롤러로 막 무아지경으로 바르는데 갑자기 팔꿈치가 아프길래…음…기왕아픈거 페인트라도 다바르자! 해서 다바르고 나니 팔을 못쓸정도로 아프더라구여. 지피가서 초음파 레퍼럴받고 초음파 찍으니 지난번 보다 더 많이 찢어졌다고 이번엔 prp를 맞아보길 권장한다길래, 지피도 동의하고, 2주전에 prp를 맞았습니다. 맞을때 의사샘이 초음파를 한달전에 찍을때보다 더 찢어졌다면서;;; 무조껀 2번은 맞아야 하고, 3번째는 2번짜 맞을때 보고 필요한지 안한지 알려준다더라구여. 근데 이거 맞고 나서 한 3-4일 엄청 아프더라구요. 팔을 뭐 어케 할수 없을 정도로;; 어제까지는 그래도 하루하루 조금씩 좋아지더니, 오늘은 갑자기 다시 너무 아프네여. 팔 안쪽이 다 당기고 뭐 물건을 잡기가 힘들고, 지퍼나 뭐 그런건 시도도 못하구여;; 혹시 이런경우가 있으신 분이 계실까요? 다음 prp는 2주뒤로 예약 되있긴 한데…지피를 다시 봐서 초음파나 ct를 찍어보는게 나을까여;;;ㅠㅜ 여즘 온몸이 염증 덩어리라 너무 안좋네여;; 발에도 plantar fibroma가 있어서 3-4년째 고생중인디..;; 얼마전에 스페셜리스트 만나니 수술은 해도 나을 확률이 50/50이라고;; 재발율이 높아서, 자기는 추천 안한다고 하더라구여;; 너무 힘듭니다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