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에어컨 실외기에서 스파크가 튀고 차단기가 내려간 것도 모자라, 코드를 뽑았는데도 스파크가 간헐적으로 발생한다니 굉장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전기 코드를 뽑았는데도 스파크가 튄다는 건, 에어컨 실외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실외기로 연결되는 전원선 또는 건물 내부 배선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선 피복이 손상되어 누전되거나, 다른 금속에 접촉되어 스파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두면 화재나 감전 등 매우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절대 이대로 두시면 안 됩니다. 에어컨 코드가 아닌 해당 실외기로 연결된 분전반의 메인 차단기를 반드시 내리셔야 합니다. (보통 에어컨 전용 차단기가 따로 있습니다.) 차단기를 내리지 않으면 계속해서 위험이 있습니다. 서비스센터 방문 전이라도 건물 관리인이나 전기 안전 관리자에게 즉시 연락하여 점검을 요청하시고, 반드시 해당 회로의 전기를 차단한 상태로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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