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상황처럼 캐나다에 4개월 정도 체류하면서
세미프로 구단과 경력을 쌓으려는 목적이라면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짚어야 해요.
첫째, 무급이라도 일을 한다면 워크퍼밋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법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아도
현지에서 실질적인 노동이나 훈련, 경험 쌓기 등을 하면
취업비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구단에서 연습이나 코칭 보조, 경기 준비에 직접적으로 참여한다면
경력 교환이나 봉사처럼 보여도
불법 취업으로 간주될 수 있어요.
둘째, 입국 시 방문객이라면 목적이 명확해야 합니다.
캐나다 입국심사에서는 체류 기간과 숙소, 방문 목적에 대해
꼼꼼히 물을 수 있어요.
학생이 아닌데 학생숙소에 머무르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왜 4개월이나 있느냐는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하면
입국 거부나 추가 심사를 받을 수 있어요.
셋째, 입국 시 준비하면 좋은 것들은
왕복 항공권, 숙소 정보, 방문 목적에 대한 설명 자료 등입니다.
구단과 주고받은 이메일도 단순 방문이나
스포츠 문화 체험 성격임을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만 준비하세요.
현장 관람이나 체험 위주로 설명하는 게 더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 워크퍼밋 없이 구단에 직접 출근하거나
일정한 역할을 맡게 되면
무급이라도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어요.
체험이나 관람 수준이라면 괜찮지만
정기적 참여 구조라면 비자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다 확실히 하시려면
캐나다 이민 전문 변호사나
해당 구단 측에 정식 비자 절차가 필요한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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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들,
제가 직접 정리한 블로그에 담아놨어요.
시간 아깝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