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학업·심리상담사 이준형입니다.
고2, 인생에서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시기죠.
어떤 길을 선택하든, 지금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멋진 시작이에요.
그리고 먼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처럼 불안해하고 흔들리는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승무원 ➡ 광고홍보, 고민은 당연합니다
승무원을 꿈꾸며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생기부 준비를 해왔고
스펙도 키워왔지만, 최근에는 성적/자신감/흥미 세 가지 측면에서 변화가 생기셨죠.
성적: 현재 6~7등급대
신체 조건: 170cm / 51kg (좋은 조건입니다!)
활동 경험: 방송 관련 동아리 활동 통해 광고홍보 분야 관심 생김
진학 고민:
승무원 → 백석대, 인하공전
광고홍보 → 계명대
이런 고민은 '내가 원했던 꿈 vs 현실과 새로운 흥미' 사이의 충돌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진짜 중요한 건 "진짜 내가 원하는 삶"입니다
승무원을 계속 준비한다면
성적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백석대나 인하공전은 면접, 태도, 외모, 서비스 마인드 등 비학업 요소도 반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면접 대비, 어학 준비, 이미지 트레이닝에 집중한다면
실제로 입학에 가까워질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광고홍보학과로 틀게 된다면
지금처럼 동아리 활동 + 스토리 있는 생기부가 있다면
계명대는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
광고홍보학과는 전형의 폭도 넓고, 아이디어/창의성/실무 경험이 중요하니
관련 경험을 쌓아가며 학생부 종합전형 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꼭 기억해요
“지금까지 해온 게 아깝다”는 생각보다
**“앞으로 10년,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나”**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승무원이든, 광고홍보든 정답은 없고
후회하지 않도록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진짜 중요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어디든 닿습니다.
조언이 더 필요하다면?
지금은 진로뿐 아니라 자존감, 불안감, 혼란도 함께 찾아올 수 있는 시기예요.
그 감정들, 당신만 겪고 있는 게 아니에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 도움 요청하세요.
쪽지나 메일 주시면,
더 깊고 구체적인 진로 컨설팅과 심리 상담 함께 도와드릴게요.
– 이준형 상담사 드림
(진로/자기소개서/학업/심리 등 상담 가능)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정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