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째 만나고있는 커플입니다 우선 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남자이고요 상대는 중학교 때 부터 학교를
우선 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남자이고요 상대는 중학교 때 부터 학교를 같이 나온 여자동창인데 졸업후 어쩌다 보니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서로 되게 잘해주고 다정하고 이쁘게 잘사귀고 있었는데 300일 조금 넘어서 가끔 싸웠을때 친구들과 제 뒷담을 한 채팅 내역을 발견해서 조금 싸우고 화해하는 도중에 과거 얘기가 나왔는데 숨기길래 설득 끝에 얘기해보니 저와 연락 하던 시절에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하더군요(저와 연애 전에 선섹후사를 했습니다) 바람으로 만났다가 죄책감 들어서 헤어지고 잊을려고 만난게 저였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신뢰가 깨진거니까 계정공유를 한번 해보자 해서 화해했다가 남사친이랑 연락을 하는게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이런것때매 자주 싸우긴했는데 섹드립도 주고받고 했지만 고향친구라고 하니 그냥 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친구와 여자친구와 뭐 얘기한거 듣고 있다가 여자친구가 전남자친구와 낙태를 했었다는 사실을 들켜서 심하게 싸우고 제가 헤어지자고 말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붙잡고 해서 받아주고 다신 거짓말 치지말고 숨기지도 말라고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 남사친이 좀 꼬름해서 알아보니 같은 고향 출신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만났던 친구 더라고요 그래서 모르는척하며 그친구는 고향친구 확실하냐 거짓말 치지 말라고 물어보니 확실하다고 거짓말을 쳤습니다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참고 또 참으며 계속 사귀는데 또 친구들과 제 뒷담까던 내용 걸리고 전남자친구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첫사랑이라고 했던것도 걸리고 하며 지내다가 좀 나아지나 싶을때쯤에 또 걸려서 헤어졌었는데 계속 붙잡길래 잡혔는데 헤어지자마자 남자들이랑 친구들이랑 놀러가기로 약속도 잡아놨었습니다 이게 맞는걸까요? 제가 봤을땐 고칠려고 하는것같지도 않고 노력도 안보이고 반성하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물론 저도 이 과정중에 화가나서 짜증도 냈었고 다른사람이랑 비교도 하고 막말하고 그랬습니다 저도 많이 잘못한거 알아서 그이후론 절대 안그러는데 지금 이대로 가면 희망이 있을까요? 이미 정이 많이 떨어졌는데 헤어져야 할까요? 노력한다고 바뀔수 있을까요?
진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별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본인이 상대를 절대 못 놓으시겠다면 한 번 더 믿아보셔야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