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사이가 멀어지면 어떡하죠 요즘 동생이 늦은 밤에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어요(친구들이랑 나가서
요즘 동생이 늦은 밤에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어요(친구들이랑 나가서 축구한다고 들었어요)근데 그저께 동생이 도어락 소리 때문에 들킬 걸 걱정했는지 밤에 나갈 때 도어락을 열고 다니는 걸 알게됐어요그래서 매일 나가는 것도 걱정되고 도어락 열고 다니는게 너무 찝찝해서 어제 엄마한테 이 일을 말씀드렸고, 엄마가 다시 아빠한테 말하셨어요. (엄마한테 이 일을 말했을 때 동생을 아빠가 동생을 혼내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실제로 크게 혼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근데 이후로 동생이 제가 말을 걸어도 답을 안 해주고 수박도 안 먹었어요... 미안한 마음에 토스로 만원을 줬는데 이것도 별 반응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 제가 이 일을 말한게 잘한 일일까요? 동생이 저를 싫어하면 어떡하죠? 아니면 제가 너무 과하게 걱정하는걸까요?
평소에 남동생과 사이 좋으셨으면 그냥 좀 삐진거지 시간지나면 괜찮아져여.. 저도 언니랑 여러번 다투기도 햇고 언니가 절 걱정해서 해준 행동도 많았는데 그래도 속상한건 어쩔 수없더라구요 근데 금방 잊고 며칠 지나면 다시 괜찮아집니당ㅎㅎ 일부러 엿먹어라!! 하고 부모님한테 말한것도 아니고 저녁에 도어락 열고 다니는건 누가봐도 위험한게 맞아요ㅜ 계속 모른척 했다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거에용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