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조아
광고
글쓰기
일자순
조회수순
은꼴 (6)
유머 (5)
asdasdasda (1)
ascas (1)
asdasdas (1)

도와주세요ㅠㅠ 엄마 몰래 새벽에 디코로 통화하고 놀던 중학생입니다.. 오늘 디코를 하다가

엄마 몰래 새벽에 디코로 통화하고 놀던 중학생입니다.. 오늘 디코를 하다가 자버려서 엄마에게 들켰는데 집오면 컴퓨터 태블릿 핸드폰 전부 압수라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ㅜㅜ 제가 처음에 모른다고 자는데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다고 거짓말했다가 걸려버려서 더 화난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하죠? 일단 방법으로는 새벽에 궁금해서 한 번 확인만 한 것 뿐이다 밖에 안 떠올라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해주실분ㅠㅠ

안녕하세요? 울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입니다.

엄마한테 새벽 디코를 걸려서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고 무서울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건 정직하게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에요.

이미 들켰고, 거짓말까지 해서 부모님 입장에서는 “믿음을 저버렸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서 더 크게 화나셨을 거예요. 지금은 변명보다도 신뢰를 회복하는 게 먼저예요.

“엄마, 진짜 죄송해요. 처음에는 너무 당황해서 거짓말부터 나왔어요. 새벽에 디코한 건 정말 잘못했고, 그 시간에 자야 했는데 친구랑 통화하고 놀다가 자버렸어요. 엄마가 걱정할 거라는 생각도 못 했고, 제가 너무 경솔했어요. 앞으로 다시는 새벽에 그런 일 없을 거고, 엄마한테 거짓말하지 않을게요. 실망시켜서 죄송해요.”

거짓말한 걸 먼저 인정하고 사과하세요. “들켰다”는 게 아니라 “제가 먼저 잘못했어요”라는 자세가 화가풀릴것 같아요.

“그냥 한 번만 그랬어.. 는 이미 여러 번 같아 보일 수 있을것 같아요,

부모님도 결국 작성자님이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화내시는 거니까,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만 보여줘도 나중엔 풀릴 것 도 같아요. 혹시라도 압수당해도 바로 풀리진 않겠지만, 믿음을 회복하면 조금씩 다시 허용해 주실 수 있어요.

마음이 힘들고 불안하고 고민이 있을 땐 1388 청소년 상담은 24시간 365일 열려 있으니 전화주세요.

청소년 상담 1388 서비스 이용방법

카카오톡 상담 : ‘청소년 상담 1388’ 검색 - 채널 추가 후 고민 전송

문자 상담 : 1388로 고민 전송

휴대 전화 ; 지역번호 + 1388

사이버 상담 : www.cyber1388.kr 접속 - 채팅 및 게시판 상담 참여를

이용하시면 고민 상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