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 사진 연동의 기본 원리
애플의 ‘iCloud 사진’ 기능을 켜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즉,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 → 아이패드에서도 자동으로 보여짐
아이패드에서 삭제한 사진 → 아이폰에서도 삭제됨
하나의 통합된 “iCloud 사진 보관함”이 생긴다고 보시면 돼요.
질문자님의 경우를 예로 들면
현재 상황:
아이폰 사진 A, B, C
아이패드 사진 D, E, F
→ 각자 다른 사진을 보유
이런 상태에서 두 기기 모두 iCloud 사진을 켜면?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사진이 통합되어:
→ 두 기기에서 A, B, C, D, E, F 전부 보이게 됩니다.
(물론 업로드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잠깐 시간차는 있어요)
단, iCloud 저장공간이 충분해야 모든 사진이 업로드되고 유지됩니다.
주의할 점! (중요)
1. iCloud 사진을 켜는 순간, 기기 내 ‘사진 앱’이 iCloud와 연결됩니다.
기존에 기기 자체에만 있던 사진은 iCloud에 업로드됩니다.
iCloud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일부만 업로드되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요.
2. iCloud에 올라가지 않은 사진은 동기화 중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예: 아이패드에서 iCloud 사진을 켰는데
아이패드 사진이 아직 iCloud에 업로드되기 전,
다른 기기(iPhone)와 동기화되면 사진 손실 가능성 있어요.
→ 이 때문에 반드시 사진 백업을 먼저 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추천하는 안전한 순서
각 기기에서 사진을 백업 (Mac/PC, 외장하드 등으로)
iCloud 저장 용량 확인 (200GB 이상 추천)
먼저 한 기기에서만 iCloud 사진 켜기 (예: 아이폰)
iCloud에 사진이 모두 업로드되었는지 확인
다른 기기에서도 iCloud 사진 켜기 (예: 아이패드)
이렇게 하면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사진 보관함을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