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에 쓸 만 하다" 라는 것은 사람마다 보기 나름이고, 그 이전에 생활기록부는 지식in 이용자나 학생 따위가 아니라 담임 교사가 쓰는 것이므로 교사가 판단하는 겁니다.
또 "비슷하다" 라는 것도 객관적이지 않은 표현이라 사람마다 달리 볼 겁니다. 백제와 청나라라고 하면 한국인의 눈에야 전혀 다르게 보이겠지만 터키인이나 헝가리인에게는 내내 동아시아 국가라는 점에서 비슷비슷하다고 해도 뭐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반대로 한국인 중에도 영국과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독일이 다 다른데도 그냥 "유럽" 으로 뭉뚱그리는 무식한 사람들이 은근히 있고요.
즉 역사 소설이라는 것 말고는 구체적으로 어떤 책을 추천해 달라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인터넷 서점에 "역사소설" 하고 검색해 보면 이것저것 나올 겁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등등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