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자입니다. 울산쪽 살기도 하고, 아무래도 전화기가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저도 화공과 졸업 후 지금은 에스오일 생산직 2년차 근무중입니다. 몇년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현 남자친구 사귄지 한 2달정도 됐는데요, 자꾸 직업에 대해서 뭐라고 합니다. 자기는 그래도 미팅도 좀 나가고 출장도 다니고 대기업 사무직이라는데 막 대놓고 무시는 안해도 생산직이라는 타이틀을 좀 깔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20대 여자가 생산직이라고…. 제가 생각하기에 보통 다른 회사 사무직보다 워라벨도 더 챙겨주는 것 같고 연봉도 나쁘지 않고 전 제 일이 맘에들어 죽겠는데 자꾸 무시받는 기분이라 좀 뭐지 싶네요. 자기보다 어린 여자친구가 에스오일 생산직이면 부끄럽나요? 남자친구가 성격도 좋고 다른건 다 좋은데 직업 얘기만 하면 짜증나네요.

여자 친구가 하는 일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남자를 계속 만날 필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