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인턴생활이 디자이너들과의 인간관계로 정말 고돼서 못해먹을 것 같습니다 고객응대는 안 힘들고 재밌는데 디자이너들간에 맞춰줘야 하는것들이 너무 깐깐하고 막말도 심하고 이러다간 저조차도 성격 다 버릴것 같아요 인턴 첫날부터도 이정도로 팍팍하게 대했습니다 “잘 배워두려면 이정도는 감수하고 버텨야한다 이것도 못버티면 딴데 가서도 못버티고 디자이너는 꿈도 못꾼다” 는 말때문에 힘들어도 참았는데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휴무전날 제 교육이 있어서 늦게까지 하고 갔거든요 근데 휴무일날 공부하라면서 정작 회식은 제 휴무일로 잡아놓고선 휴무 끝나면 교육받은거 기습 질문해서 답 못하면 혼나고,,, 깨끗히 청소해도 너무 깨끗한 척한다고 지적받고 여기서 덜하면 대충한다 까이고,고객응대가 불친절하다해서 친절하고 좋은 멘트 공부까지 해와서 응용해도 과잉친절이라하고 이런식의 억울함들이 끊임없이 쌓이니깐 한번은 저도 답답한 마음에 힘든점을 말해보았는데 “핑계다 이런 사소한것들 조차 저에게 다른 쌤들이랑 뒷담주제로 까인다거나,,,! 한달밖에 안다녔지만 다니기 너무 벅찹니다 미용 시작하기 전에 회사생활 3년정도 해본 입장으로서 이정도 텃세는 처음이네요 원래 미용계 다 그런가요?결론으로 돌아가자면 미용실 안다니고도 개인 돈 들여 아카데미와 교육들 이수해서 웬만한 디자이너급으로 성장하여 창업까지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용실에서의 경험이 힘들군요

아카데미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어요!

하지만 현장 경험도 중요하니 잘 고민해보시길 바래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