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증상만 보면 돌발성 난청 가능성은 낮아 보여요. 돌발성 난청은 보통 갑자기 청력이 확 떨어지고, 이명이나 어지럼증, 먹먹함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며칠 안에 급격히 악화되는 특징이 있거든요. 다만 과거에 저음성 난청 이력이 있고 자꾸 귀나 코가 막히고 이명이 반복된다면 귀 속 순환 문제나 이관 기능이 좀 떨어져서 그런 만성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엔 귀 쪽 혈액순환이나 림프 흐름을 좋게 해주는 게 중요한데, 저는 혈류순환제 꾸준히 먹으면서 많이 효과 봤어요~ 증상이 자꾸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이관 기능이나 청력 정밀검사 꼭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