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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신청 미뤄지면 받는게 줄어드나요? 올해 5월 26일에 퇴직해서 이직확인서?를 6월 말쯤에 받았습니다.내일배움카드로 9월에 시작하는

올해 5월 26일에 퇴직해서 이직확인서?를 6월 말쯤에 받았습니다.내일배움카드로 9월에 시작하는 국비지원 훈련을 받으려고 신실업급여 신청을 미루고 있습니다.실업급여 신청은 1년 이내로 하면 된다고는 들었는데 8월 초나 말에 신청해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같은건가요?

비슷한 상황 겪으시는 분들 많아요.

저도 국비훈련 때문에 실업급여 신청을 고민했던 적이 있어서 그 마음 잘 이해돼요.

신청을 미뤘다고 해서 금액이 무조건 줄어드는 건 아니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정확한 기준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해요.

실업급여는 퇴직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에 신청만 하면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언제부터 실업상태로 인정받느냐에 따라 총 수령액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실업급여는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상태'여야 받을 수 있는데, 이 시점을 ‘실업인정일’ 기준으로 봐요.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5월 26일 퇴직이면, 보통 이직확인서가 처리된 뒤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해지고

구직활동이 가능한 상태가 된 시점부터 실업상태로 인정돼요.

8월 초든 말이든 신청 시점이 늦어지면

그만큼 수급기간도 뒤로 밀려서 총 지급기간이 짧아질 수 있어요.

왜냐면 수급 기간은 퇴사 후 1년 안에만 받을 수 있는데,

신청을 늦게 하면 그 1년 중 일부는 이미 지나가버리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국비지원 훈련(내일배움카드)은 실업급여랑 중복수급이 가능하지만

훈련을 먼저 시작하고 나중에 신청하면 실업 상태로 인정이 안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훈련 시작 전에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먼저 인정받는 게 좋아요.

요약하자면,

실업급여 신청 자체는 1년 안에 가능하지만

신청을 늦추면 전체 수급 가능 기간이 줄어들 수 있어요.

국비훈련과 병행할 계획이라면

훈련 시작 전에 실업급여 신청하고 수급자격 인정을 받아두는 게 안전합니다.

혹시 이미 훈련 과정을 신청해두셨다면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해서 실업급여와 병행 가능한지 확인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