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중딩일 거 같은데 그 시절 말안듣던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우리 시절에는 개패듯이 맞아서 정신 차린 친구들도 제법 있는데 요즘 애들은 정신이 너무 나약한 것 같아요.
시대적 흐름이니 할말은 없지만 기성세대가 볼때는 버릇이 없게 보이는 것도 어쩔 수 없죠.
부모는 우리의 선택영역 밖입니다.
즉 바꿀 수 없는 걸로 스트레스 받아봤자 아무 의미가 없고 지금 부모님의 지원을 안받고 살 자신 있다면 독립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미성년자일 것 같아서 그건 안되겠죠. 그러나 소년소녀가장도 전국에 많다는 것도 아시기 바랍니다.
일단 사건으로 돌아가서 문제의 시발점은 질문자였고 과도하게 성질낸 엄마도 잘한 것이 없는 것도 맞아요.
어짜피 한집에서 계속 얼굴 부딪히고 살고 부모님 용돈 받아 살거면 그냥 죄송하다하고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