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고모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에도 못가보고 어른이 되어 미련이 남는데 혹시 고모가 전에 살던집에 가서 절을 해도 되나요? 지금은 폐가가 되었지만 어렸을적 가족간의 불화로 장례식,성묘 다 지켜보지 못해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렸을적 저에게 잘 해주시던 분이라 어떻게든 성의표시는 하고싶어요 살아생전 좋아하시던 홍시를 가지고 가면 고모가 사시던 그집에 계실까 딴곳에 있으실까 궁금해요

죽은 사람은 아무런 의식이 없으며 흙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부질 없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