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농활 갔는데 어제는 술먹는다고 안하더니 갑자기 새벽에 술 다먹고 잔다고 해서 빨리 자라한 카톡을 씹더라고요? 담날에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톡 보내길래 물어봤더니 취해서 바로 뻗어서 읽씹한지도 몰랐대요 오늘은 11시에 술 마신다고하고 방금 잔다고 했어요전 지금까지 연락 기다리고 솔직히 불안하고 애타고..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 이틀동안 근데 또 연락을 안해준건 아니어서 뭐라 하기가 애매한 상황이에요,,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지 그냥 넘어가야할지.. 물론 술마실때 (특히 농활같은 학교행사) 계속 연락할 순 없죠 근데 전 저를 배려해서 그냥 마시는 중에 한번씩은 카톡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