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진학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메이저맵 에디터 여름입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비슷한 사례를 다룬 글이 있어서 답변드립니다.
질문하신 외래 문화가 오랜 시간 정착하면 자문화가 되는가?에 대한 답은
그럴 수 있다입니다!
핵심 개념 요약
자문화(自文化)란 한 사회 안에서 공유되고 일상화된 고유한 문화를 말합니다.
꼭 원래부터 그 사회에 있던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외래 문화라도 수용·정착·융합되어 다수 구성원이 공유하면 자문화로 인식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천주교가 A국에 ‘직접 전파’되어 많은 사람들이 신앙하고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다면,
→ 그 나라는 천주교를 ‘자문화의 일부’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건 문화변동 중에서도 ‘문화 수용’과 ‘문화 융합’의 결과로 이해할 수 있어요.
※ 단, 시험 문제에서는 '자문화 중심주의', '문화 사대주의', '문화 상대주의' 개념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정리하면
- 외래 문화라도 사회 구성원이 널리 수용하고 생활화하면 자문화로 인정될 수 있음
- 천주교 사례처럼 전파 → 수용 → 생활화된 문화는 그 나라 고유 정체성의 일부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
- 이 과정은 문화변동의 대표적 양상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