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식어서 저를 찬 남자 후회할까요? 아파할까요? 읽어보시고 후회.. 할 지 제 생각은 할 지.. 알려주세요좀 길어요ㅜㅠ그동안
읽어보시고 후회.. 할 지 제 생각은 할 지.. 알려주세요좀 길어요ㅜㅠ그동안 잘 만나다가 사실 저는 이것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걔도 저를 배려 많이 해줬겠지만.. 저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 친구에게 제가 거의 다 맞춰줬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은 저보고 보살.. 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연락도 잘 .. 되지 않았고 (이 문제로 말 꺼내면 저도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만의 세계와 고집이 있었던 친구였습니다일단 그렇게 만나다가 몇 주전 데이트를 하고 그 이후에 연락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원래 연락이 잘 안 되던 친구였기 때문에 그냥 텀이 더 길어졌나보다 싶었습니다 하루에 카톡 3~5개 오더라고요 답변도 단답이였어요솔직히 힘들었어요.. 그 몇 주동안 제 개인적인 일과 걔의 태도로..그렇게 몇 주 지나서 약속을 잡아서 만났는데 대화도 잘 안 되고 그 전까지 손 잘 잡다가 갑자기 손 안 잡고, 안으려니까 피하려다가 넘어지더라고요 ㅋㅋㅋ제가 그래서 똑같이 행동했어요 먼저 말 꺼내지 않고 멍 때리고..그 날 여름이라서 더운가 싶어서 넘어갔어요 그리고 저녁에 뭔가 이상해서 전화 하니까 안 받고 콜백도 없고 그런데 인스타 스토리는 올리더라고요그래서 다시 전화걸어서 똑같이 행동했던 거 사과하고 나 좋아하냐 이렇게 물으니까 모르겠다.. 너한테 흥미가 안 생긴다.. 너를 안 볼 때 마음이 편했다 언제부터였냐니까 몇 주전 만난 데이트에서 대화가 안 통해서 그 때부터 흥미가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왜 바로 말 안 했냐고 하니까 헤어지자는 말을 잘 해주고 싶어서 한 배려라네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연락하고 만나자고 그랬어요그 몇 주동안 연락 잘 안하고 만나지 않으려고 피한거, 손 잡기 싫은 티 안기기 싫은티 내는게.. 다시 생각해보니까 배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계속 잘 모르겠다 헤어지자는 말이 너무 어렵다?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제가 여러차례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제가 너 이제 마음 떴다고 말해줬어요 ㅋㅋㅋㅋ ㅠㅜ결국 만나서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에도 연애때 자주 가던 카페에서 보자고 말하더라고요그렇게 만났는데 그만 하자, 미안하다, 질질 끌지 말자 그 친구가 저에게 하고픈 말은 이 세 마디가 거의 끝이였습니다그 순간에도 저 싫어하더라고요 ... 정이 떨어진건지 뭔지그래놓고 정리할거 있나? 물어보고 제가 인스타는 어떻게..하지 이렇게 물으니 인스타는 그냥 팔로우는 두자.. 차단까지는 아닌 사이..? 이런식..?으로 행동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아서 하라고 그랬어요제가 걔한테 상처준건 아니라던데 뭔지도 잘 모르겠고 몇 주전 어느 대화에서 그랬던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걔와의 대화에서 막 엄청 잘 맞는다고 느끼지는 않았었던 것 같아서..마지막으로 안아달라고 했는데 싫어라고 해서 알겠다고 잘 가 하고 끝냈어요이 친구 저 생각하면서 후회할까요? 제발 후회했으면 좋겠어요재회 생각은 없고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저 때문에 아파했으면 좋겠어요군대 곧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군대에서 저 생각하면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럴까요..?읽어보고 객관적으로 말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