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신다니, 그동안의 여정이 참 멋지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학생비자로 다시 호주로 돌아올 계획도 세우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귀국 전에 꼭 챙겨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은행 계좌: 호주 계좌를 그대로 두면 유지비가 계속 나가서 마이너스가 될 수 있어요. 귀국 전에 은행에 가서 잔액을 인출하고 계좌를 닫는 게 좋아요.
세금 및 연금 환급: 세금이나 연금 환급은 호주에서 처리하는 게 더 쉬워요. 급여명세서를 잘 보관하고, 회계사의 도움을 받는 걸 추천드려요.
휴대전화: 텔스트라 같은 휴대전화 서비스는 해지하거나 일시 정지 상태로 두는 게 좋아요.
TFN (Tax File Number): TFN은 따로 비활성화할 필요는 없어요. 출국하면 자동으로 잠기고, 주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벌금이 없으니 걱정 마세요.
Super (연금): Super Fund는 호주에 있을 때 계속 열어 두는 게 좋아요. 귀국 후에도 환급받을 수 있지만 절차가 복잡할 수 있으니, 필요할 때까지 그대로 두는 게 편해요.
Tfn 관련 서류: TFN은 출국 시 자동으로 중지되지만, 혹시 모르니 관련 서류는 보관해 두세요.
이렇게 준비하면 귀국 후에도 호주 계좌나 연금 문제로 머리 아플 일이 줄어들 거예요. 그리고 나중에 학생비자로 다시 입국할 때도 절차가 훨씬 수월할 거예요.
추가로, 학생비자로 다시 오려면 학교 등록 후 입학허가서(CoE)를 받고, 유학생 의료보험(OSHC)에 가입하고, 재정 증명서와 영어 능력 증명서를 준비해야 해요. 비자 신청 후에는 신체검사와 생체 인식 정보도 제공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귀국 준비와 학생비자 신청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