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새벽 2시쯤 서울 클럽에 혼자 입장하여 놀고 있는데,청바지를 입은 예쁜 여성분이 지나가 말을 걸었지만 클럽처럼 시끄럽고 혼잡한 장소에서 의사 전달이 어려워 그 여성분에게 어깨와 허리를 접촉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 있던 원피스를 입은 다른 여성분이 뭐하는거냐라며 하길래 그 말을 그냥 무시하고 클럽 내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놀았습니다. (위 청바지 입으신 분과 원피스 분은 일행이 아닙니다.)원피스 입으신분과는 말한적도 없고 접촉한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클럽 안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냥 무시하고 클럽 내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놀다가 다시 그 원피스 입으신 분과 마주쳤는데, 클럽 가드분과 같이 있더라구요.손짓으로 저를 가르키며 저 사람이 본인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을 하는 겁니다..가드분이 밖으로 나오라하여, 입구쪽에서 가드,원피스 여성, 저 이렇게 대화를 하였습니다. 처음엔 정확하게 무슨 영문인지 몰라 물어봤습니다.본인 엉덩이를 만졌다고…. 전 분명히 아니라고 말했는데도 너무 계속 우기더라구요.클럽 입구쪽이라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도 많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잘 못 한거도 없는데,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그때 죄송합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성격이 누구한테 잘 따지거나 그런 성격이 안되서…그러더니 경찰서에 신고 하시더라고요.잠시후 순찰차와서 본인 확인하고 지구대 가서 진술서 작성을 하였습니다. 진술서 내용에는 정확히 청바지를 입고 계신 여성분께말 걸고 어깨와 허리 접촉을 하였다는 것은 인정하는데, 갑자기 제 뒤쪽에 있던 원피스를 입으신 분이 본인 엉덩이를 만졌다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라고 적었고 클럽내 해당 장소 cctv 확인을 요청한다고 글 적었습니다.너무 억울해서 진술서 작성하고 해당 클럽에 다시 가서 직원에게 해당 장소를 설명하여, 그 자리에 cctv가 있냐고 물어보니까 없다네요클럽처럼 혼잡한 장소, 피해자 착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되는데요.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관련태그: 성폭력/강제추행 등, 고소/소송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