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손절 할지 고민중이야(긴 글) 안녕 나는 19살 남자 대입준비하는 수험생이야.내가 글을 너무 못써서 뒤죽박죽이어도
안녕 나는 19살 남자 대입준비하는 수험생이야.내가 글을 너무 못써서 뒤죽박죽이어도 읽어주면 정말 고마울것같아. 내가 묻고싶은말은 엄마아빠를 손절 하고싶은데 손절할정도인지 아닌지가 궁금해.인터넷으로 보니까 나보다 훨씬 더 심한사람들도 엄청 많더라고. 그래서 이정도가지고 손절은 좀 아닌가 해서 글 써봐.아빠 엄마중 먼저아빠는어렸을때부터 공부만을 강요함.성균관대학교 출신공부를 하지않으면 혼내고 때림. 6, 7살때부터 맞았던거로기억함. 더 전일수도 있을것같음.나를 바닥에 던지기도했고, 따귀, 손바닥으로 머리를 치고, 주먹정권으로 내 머리를 치거나(휘두르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난 정말 많이 아팠음) 발로 차기도 했고, 발로 밟기도 했고, 주먹으로 내 얼굴이나 머리를 세게 밀기도 했고, 옷걸이로 나를 때리기도 했고, 수건으로 때리고, 옷으로 때리고, 연필 뒷부분으로 로 내 이마를 치려하다가 의도치않게 내 눈을 친적도 있고, 자로 나를 때린적도 많고, 등등 이 있음.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공부만을 강요함.시덥잖은거에 너무 집착함. 손을 깨끗이 해야한다. 밥먹을때는 뭐 팔을 식탁에 올려두면 안된다.뭘 먹을때는 흘리면서 먹으면 안된다. 아빠랑 살때는 과자를 먹을때도 편하게 먹었던 기억이 없음. 무조건 신문지를 깔고먹거나 부엌 싱크대에서 먹었어야함. 안그러면 개 ㅈㄹ떨고 쳐맞기도했음. 지금 내가 틱이 좀 있고 강박증, 결벽증 같은게 있는것같은데 일상생활할때 정말 불편함. 전부 아빠때문에 생긴것같음.욕도 진짜 엄청많이 들음. 그래서 맞지않고 욕만듣는게 어디야 라고 생각할때도 많이 있었음.근데 그만큼 내가 공부를 하려하지않고 폐급짓을 많이 하긴했는데 다른 부모님이었다면 그랬을까 라고 생각하면 아니다라고 말할수있을것같음. 아빠의 가치관으로 생각하면 엄청난 폐급짓을 한게 맞음.솔직히 지금도 속상하고 지금도 다른 친구들이 너무 부러움. 자꾸 공부부담을 줌. 자기 멋대로 단정지음. 나는 공부만 해야하는 아이라고 혼자 단정짓고,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내 취미가 뭔지 신경쓰지 않음. 그리고 내가 아는게 엄청 많을거라고 생각하고 만화 애니매이션에서 부모랑 자식사이에 주고받는 평범하고 일상적인대화를 제대로 해보고싶음. 지금도 아빠랑 대화를 할때면 좀 불안함. 실수안하려고하고. 말투가지고 뭐라할때도 있음. 초딩때 아빠한테 꾸중듣고 공부하라고 하길래 짜증난상태였었는데 잠시 뒤에 아빠가 나보고 야 귤먹을래 라고 묻길래 내가 짜증내면서 안먹어!라고 말을 하고싶었지만 그러면 바로 쳐맞을거니까 좀 고민하다가 어케 말했냐면 ......안먹어 라고 좀 묵직하고 띠껍게 말했는데 아빠가 .... 너 일로와 라고 말하면서 개쳐때림.그리고 지금19살인 내가 adhd인데 검사받고 약처방받기전, 19살 되고 1월에 아빠한테 adhd라는 정신질환이 있는데 검사를 받아보고싶다고 말했었음. 원래는 나 혼자 가서 검사받으려고 했는데 병원에서 무조건 부모님과 같이 와야한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말함. 그래서 아빠는 그런건 너의 정신력으로 이겨낼수있으니 병원에 가지말라고함. 근데 결국엔 설득해서 검사받고 약 처방받음.그리고 동생도 많이 혼내고 때림 나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이에 비해 심했던것같음.엄마아빠때문에 내 가치관, 인격같은게 똑바로 잘 자리잡지 못한것 같음.지금은 엄마집에서 살고있긴하지만 아빠집과 거리가 가깝고 또 아빠 나이가81이라 좀 불쌍해서 가끔씩 만남. 아빠한테의 감정이 자꾸 바뀜. 작년에는 꽃을 선물했었음. 어떨때는 정말 원망스럽고 어떨때는 고맙고 너무 미안하고 그럼. 중2때 선생님이랑 상담하다가 가족에 대한 얘기를했었음. 그것때문에 아빠가 경찰조사받았었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면 선생님과 상담할때 내가 지금은 엄마랑 살고있는데 동생은 아빠랑 살고있다. 동생이 아빠랑 공부할때마다 많이 혼나고 아빠가 동생에게 소리를 지르고 어떨때는 심하게 혼날때도 있어서 좀 걱정이된다.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초딩인 내 동생 담임선생님 한테 전화를 해서 내가 말한 얘기를 얘기해볼까라고 물어봤었음.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하라했음. 그 얘기를 엄마한테 했는데 엄마가 그정도로 심각한건 아닌것 같다고 하면서 내일 선생님께 다시 말씀드려보라라고 말했음. 근데 내가 어리버리하고 머리도 잘 안돌아 가는 애라서 선생님께 말을 하긴 했지만 제대로 하지못함. 그래서 결국 아빠한테 경찰이 연락을 하고 아빠가 조사를 받음. 그래서 아빠한테 혼나고 아빠가 나보고 나 때문에 좀 우울하다고 말함. 너랑 동생에게 공부를 가르치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했는데 어떻게 너가 나를 경찰에 신고할수가 있냐라고 했었음. 근데 나도 힘든건 맞았고 지금 아빠랑 같이 살고있는 동생도 힘들것같다고 말했었음. 그 이후로 아빠가 하루에 담배 한갑을 폈다고 했음. 그래서 내가 17살인가 18살때 그 일에대해서 아빠한테 사과함. 아무튼 할얘기가 너무 많은데 뭘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고. 아빠가 나이가 많아서 초졸하고 엄마집에서 살때 이후로 안맞긴 했지만 지금도 나한테 공부열심히하고있냐면서 압박을줌.. 하 그냥 가정사가 너무 복잡해서 뭘먼저얘기하고 해야할지 모르겠음.엄마얘기도 있는데..어렸을때 손님(엄마친구 가족들로 추측)이 오기전에 엄마는 나와 아빠를 방에 빨리 들어가라고 숨김. 그러고는 대충 이야기하고 내보냄. 아마 아빠가 창피해서 그런것같음. 정말로 아빠를 돈때문에 만난것같음. 근데 엄마가 동남아사람이라 엄마의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아빠를 만났다고 말했었음. 근데 내가 5살때 엄빠가 이혼을 함.아빠가 엄마를 힘들게 했었다고함. 근데 이런말을 하면 안될것같긴 하지만 나름 아빠가 엄마한테 그랬을만한 이유가 있을것같기도함..엄빠가 이혼하고 내가 어렸을때 엄마는 아빠와 말싸움을 자주했음. 어느날 말싸움을 하는 도중 아빠얼굴에 컵에 담긴 물을 뿌림. 촥 소리가 났던거로 기억함.내가 고작 5살때 엄마가 아빠한테 이혼하자고함.근데 같이 살긴했음. 그러면 굳이 이혼을 했어야 했나 생각듬.내가 어렸을때 아빠가 사업문제로 교도소에 있었을때 엄마혼자 나를 돌볼때 나를 ㅈㄴ 때림(엄마가 그렇게 말함. 그런데 우울하고 힘들어서 그랬다고 했음. 그냥 그때 자기가 힘들었다라는걸 말하고싶어서 그랬던것같음. 같잖은 핑계임. ㅈ도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엄마만의 그릇된 가치관으로 (국적이 달라서 그런것같음.) 내가 억울하게 맞거나 꾸중을 들을 때도 있었고, 한국어를 잘 모르는탓에 내가 한 말의 뜻을 오해해 나를 때린적도 있음. 따귀를 맞은것으로 기억. 그리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야구베트로 나를 때림. ㅈㄴ아팠음. 리모콘으로도 많이 때렸던거로 기억함.내가 어렸을때부터 부모답지않게 나한테 우는모습을 자주보임. 나를 복합적으로 불안하게함. 나의 삶의 가치관에 매우 혼란을 줌. 그래서 사회성이 많이 떨어짐.내가 8살인가 9살때 혼자 국내 타지역으로 가버림. 여우같음. 무조건 자신이 다 맞다고 주장함. 무논리. 소리가 큰쪽이 말싸움에서 이기는거라고 생각하는것 같음.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감. 허세가 너무 큼. 겁을 과도하게 줌. 자식한테 센척을 함.효도를 강요함. 화를 주체하지 못함. 잡고 있는 물건을 던진다던지, 잡고있는 물건으로 때린다던지. 예를 들어 그릇을 깨뜨린다던지 물을 가득담은 컵을 내팽게친다던지, 요리하고 있는 음식을 엎거나 집어던진다 등등이 있음. 10살때 엄마가 내 얼굴에 립밤을 던진적이 있음. ㅈㄴ아팠음.엄마와 내가 놀러가기로했는데 내가 준비를 늦게해서 그런거로 기억함. 그때 엄마가 화에 못이겨 아빠도 집에 있는데 신발을 신은채로 집으로 들어와서 내 짐을 쌈. 평소에 아빠가 바닥에 있는 먼지들을 자주 청소해서 아빠가 집 바닥이 더러워지는것을 매우 좋아하지 않는다는거 그래서 내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당황스럽고 화나서 엄마한테 신발을 신고 집에들어오지말라고 하며 엄마와 말싸움을 했는데 엄마가 내 얼굴에 립밤을 던졌음.엄마가 내가 11살때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음. 그래놓고 돈때문에 어쩔수없다면서 이게 다 나와 동생이 행복하게 자랄수있게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함.그러고 또 임신을 해서 낙태를함.그리고 또 이혼을 함.뭐만하면 여기는 자기집이다 니 집이 아니다 라고하면서 불편하면 집에서 나가라고 말함. 그리고 자꾸 이제부터 밥이나 필요한것들을 모두 나 알아서 해결하라고 함.그러고는 내가 고등학교3학년으로 올라갈때, 아마 고2겨울방학때 또 다른 모르는 아저씨를 집으로 데려와서 결혼을 하면 안되겠냐고 말함. 거의 당부였음. 그것도 엄마가 말한게 아니라 모르는 아저씨가 말함. 그것도 난 어처구니가 없음. 왜 엄마가 말하지 않은건지. 내가 화낼까봐그런건가?아저씨 옆에서 ㅈㄴ 불쌍한척하고있었음.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내 부모가 맞긴하냐그런데 돈이 되는것들은 다 지원해주긴했음. 음식, 옷, 어렸을때 장난감, 가끔 놀러가기도하고 등등 필요한건 다 지원해주긴했음. 자기는 거짓말 절대 안한다면서 거짓말 개 존나게 많이함. 내가 11살때 결혼한 그 아저씨랑 이혼한 후로 자기는 남자같은거 이제는 안만난다고 마음먹었고 남자같은거 필요없다고 신신당부를 하더니 또 쳐만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음. 이빨 부수고싶음. 그것도 한두번이 아님. 고딩때 집에 아저씨 데려와서 결혼하겠다고 하기전에도 또 다른 남자만나는거를 봤음. 엄마가 폰을 보면서 자꾸 씰룩씰룩 거리고 어쩔줄몰라하길래 남자만나고있는것같다고 생각이 들긴했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지 폰을 나한테 들이밀더니 문자을 대신 보내달라고 말을 했음. 근데 카톡내용이 ㅈㄴ 그냥 달달하다못해 이 썩겠더라. 남자쪽에서 카톡으로 자기는? 막 이러고 그 이후로 엄마에 대한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져버림. 원래도 엄마하는 행동이나 말이 너무 싫고 정떨어졌었는데 그 이후로 손절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일부러 나한테 보여준건가 엄마가 미용실에서 일하는데 내가 머리 자르려고 미용실에 들어가니까 내가 남자만나고있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미쳤냐면서 ㅈㄴ뭐라하더니 결국은 맞았고 어이없는건 그새 또 새로운 아저씨만나서 집에 데려와서 결혼까지 생각하던거였음.또 엄마는자기잘못을 절대 인정하지않고 남탓을 존나게함.자기가 말싸움에서 무조건 이기게 말함. 거짓말도 좀 교묘하게 섞는것같음. 할말없으면 갑자기 ㅈ도 아무것도 아니게 분위기쳐잡고 아무말도 안함. 그러면 상대방이 쫄아서 아무것도 못하는줄 아나봄. 아니면 그냥 이제 나는 니랑 말 안한다면서 갑자기 입꾹닫해버림. 그러고 내가 뭐라하면 이제 얘기안한다고 말했지 조용히해라. 이럼.막상 글 써보니까 별거없는것같네. 글은 뒤죽박죽이고그냥 내가 너무 생각이 유치한것같고 징징거리는것으로밖에 안느껴진다 현타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