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법 (+사연) 저는 뭐 하나 삐뚤어지지도 뛰어나지도 않은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그저 반에
저는 뭐 하나 삐뚤어지지도 뛰어나지도 않은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그저 반에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하던 밝은 남학생이었던 거 같아요 저 나름대로 좋은 친구는 많이 사귀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가정도 밝았습니다 부모님과 사이가 좋고 저의 집이 엄청 잘 살진 않지만 물질적으로 원하는 아이패드 컴퓨터같은거 다 해주시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밝았던거 같아요 근데 제가 1 2학년때 공부에는 거리가 멀었고 당연히 3학년이 되서도 하는 척만 하고 맨날 자고 그랬죠 그렇게 6모를 응시하고 7월에 상담을 했는데요 제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은 안된다라고 하시더라고요 막막했습니다 상담 후 집으로 돌아가는데 눈물이 갑자기 나더라고요 저도 놀래서 빨리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부모님은 출근하시고 동생은 어디 놀러갔는지 없더라고요 혼자였습니다 진짜 고등학교 진학 후 처음 눈물을 흘렸습니다 고1때 여친이랑 해어지고도 애써 참았는데 말이죠상담 후 며칠간 부모님과 대화를 안하고 밥도 안먹으니 엄마 아빠가 각자 저를 불러서 요즘 왜 기분이 안좋은지 말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털어놨습니다 그러니까 부모님께서 듣고 어깨를 두드려주시더라고요 눈물이 막 났습니다 부모님께서 저한테 대학을 안가도 좋고 재수를 해도 좋다 근데 했으면 독학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항상 제편이라고 말해주시더라고요 그 말 듣고 한참을 울면서 부모님께 죄송하면서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아직 애라는 것을 느꼈어요 19살이면 내년엔 법적 성인이니까 저는 나름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 아빠 옆에서는 언제나 응애인거 같아요 엄마 아빠가 평소에 웃음도 많고 장난을 많이 치셨는데 진지하게 상담해주고 특히 아버지가 다 성장의 과정이라고 어깨 두드려주면서 웃어주실때 진짜 엄청 울었습니다그래서 저번주부터 무작정 펜을 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7시까지 스카를 가서 10시까지 앉아있었습니다 집중이 되든 안되든 중간에 산책이나 쪽잠자면서 이악물고 버텼습니다 화미생윤사문 4~5이니까 개념 빵구도 많이 낫을거고 무엇보다 제대로 뭘 끝내본 기억이 없거든요 학원교제만 끄적하고 그래서 이미지쌤 기출 시작 / 완성을 샀고 김승리쌤 올오카를 다시 펼쳤습니다 근데 국어는 그래도 한국어고 어느정도의 기시감을 느꼈습니다 근데 3도 종종 뜨긴했어서 요, 이영수 선생님 노베이스 강좌부터 다시 하기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신감이 붙었고 사문 생윤은 리밋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면서 한주를 보내면서 느끼는 점이 아 하면 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근데 수학이 문제입니다 수능특강이 학원 교재여서 수능특강을 푸는데 솔직히 수능특강보다 많이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레벨 2까지 풀었지만 기출문제를 풀면서 와 진짜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점문제에 대한 발상을 정리는 해봤는데 아 이게 과연 나올까하면서 오히려 수학에서 자신감이 죽어버렸어요 왜 미적을 하냐 물어볼 수 있는데 원래 고2때 물 화 지를 해왔고 미적분을 계속 했으면 확통은 내용도 모르는 정도여서 미적을 계속 붙잡아왔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100일이 긴시간이면 긴 시간은 맞는데 여기서 기적을 보기엔 좀 힘들고 수학은 맨날 4정도 나오거든요 백일로 4에서 3도 못올릴거 같고 부모님한텐 일단 재수는 하겠다라고 말은 해놓았습니다 부모님 둘다 오케이 하셨고요 수학 기출 분석법 부족한 개념학습 등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군대는 아마 내내년에 갈 거 같습니다 올해 내년이 마지막 교육과정이기도 하고 부모님은 몇살에 가도 좋은니 병역기피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촌형이 군대에서 공부하는건 진짜 힘들다고 군수는 별로 추천안한대요 )
진짜 많이 힘드셧겟네요 수학은 하는 사람 효율 나름이라 제대로만 하면 재수하고 1 ㅆㄱㄴ입니다 저도 수학때문에 수능준비 너머 힘들엇는데 효과보고 도움됏던 유튜브 영상 첨부해드릴게여 전 이 한장정리본이 진짜 도움많이됏어여 4->1 반년컷햇습니다 진짜 ㅎㅇㅌ하세요 이분 영상 정시준비에 진짜 괜차나여 https://youtu.be/wY2kgn_tqac?si=WYksdzHy94QSMu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