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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 때문에 화가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50살 엄마와 57살 아빠가 있고 30살 형 2명이

안녕하세요 저는 50살 엄마와 57살 아빠가 있고 30살 형 2명이 있는 막둥이입니다 형들은 다 독립하고 치매가 있는 할머니도 저희집에서 사세요 제 고민은 저희 아빠입니다 저희 아빠는 저한테는 아주 다정해요 제가 밥을 먹었냐 안먹었냐 용돈이 필요하면 주겠다 오늘은 뭐했냐 이런걸 물어보시는분입니다 하지만 저희 아빠는 형들과 엄마한테는 그다지 애정을 표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저희 아빠는 집안일을 하나도 하지않고 놀러가도 저랑만 놀러가자고 하고 배달음식을 시킬때도 저희 엄마가 먹을지도 안물어봅니다 그리고 저희 아빠는 술을 아주 좋아해요 1주일에 주말을 무조건 토일 전무 술을 먹고 평일에도 많이 먹어요 조기축구에서도 축구하고 많이 먹는거같아요 그런데 제가 어릴때부터 아빠가 술먹는걸 너무 좋아하고 술주정도 심했어요 심할때는 저희 엄마 따귀를 때리셨언요 그리고 제가 어릴때 술먹고 들어와서 와이셔츠에 키스마크까지 만들어 오셨더라고요 정말 충격이고 저희 아빠가 역겹습니다 제 아빠지만 전 아들이라고 생각하기도 싫어요 자기가 먹은 설거지는 하지도 않고 방정리도 안합니다 집안일을 도와준적이 거이 없어요 그래서 전 아빠를 무시하고 혐호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이후부터 저한테 점점 화를 내시더라고요 저도 이해합니다 저같아도 무시하는데 화낼거같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한 짓과 저희 엄마은 치매할머니의 똥과 집안일과 일까지 병행하면서 하시는데 집안일과 할머니 간호에 1도 신경 안쓰는 역겨운 아버지를 죽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 아버지가 바뀌길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차에거 담배냄새 때문에 토를해도 담배를 끊지않는 저희 아빠를 바뀔수있게 할수있을까요? 의견 받습니다 제발 저희 가정이 행복하면 좋겠고 저희 엄마도 행복하게 살수있게 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아버지의 행동과 가족 내 역할 분담 문제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특히 어머니와 할머니를 걱정하는 마음이 정말 크신 것 같아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든 가족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아버지의 변화, 가능할까요?

1) 변화에는 계기가 필요합니다.아버지가 지금처럼 행동하시는 건 오랜 습관과 환경 때문일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처럼 가족의 갈등이 심해지면, 누군가는 용기 내어 아버지께 현실을 직면하게 도와야 합니다. 가족 상담이나 중재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2) 감정을 직접 전달해 보세요.분노와 혐오보다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 마음이 아프다"는 식으로 감정을 솔직히 표현해 보세요. 직접 대면이 어렵다면 편지나 메시지도 괜찮습니다. 무시하거나 피하지 말고, 아버지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진심으로 전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법

1) 가족 구성원의 협력 구조 만들기형들과도 대화를 나눠 역할을 나눠야 해요. 어머니 혼자 모든 걸 짊어지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형들이 독립했더라도 부모님 상황엔 관심을 가져야 해요.2) 외부 도움 받기치매 어르신 간병은 혼자 감당할 수 없습니다. 장기요양등급 신청이나 지역복지센터의 재가서비스 등을 활용해 보세요. 어머니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가족을 위한 조용한 용기

1) 아버지를 바꾸려면, 먼저 환경을 바꿔야 합니다.직접적으로 바꾸기 어렵다면 가족 전체가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야 해요. 아버지가 고립되거나 무시당한다고 느끼지 않도록, 대화를 통한 접근이 필요합니다.2) 당신의 감정은 정당합니다.억울하고 화나는 마음,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분노가 자신을 해치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감정을 건강하게 다스리며, 나와 가족을 지키는 선택을 하시길 응원합니다.제 답변이 아버지에 대한 갈등과 가정의 평화를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주세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그 밖에 궁금한 점은 잘 정리되어 있는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