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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켜보고 있는거 같은 생각 때문에 불안해요 제가 패드 안 쓸 때 그냥 옆에 세워두는데 막 내가

제가 패드 안 쓸 때 그냥 옆에 세워두는데 막 내가 모르고 디코나 인스타, 전화 걸어가지고 캠이 켜져 있으면 어떡하지? 누가 지켜보면서 지금 웃고 있는거 아니겠지? 이런 생각 때문에 미치겠어요 공부할 때도 앞에 패드로 타이머 켜두는데 캠 켜져있는거 아닐까? 이러면서 의식하게 돼서 집중도 잘 못하고 패드 뿐만이 아니라 핸드폰도 지금 타자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지금 캠이 켜져있으면 어쩌지? 이런 생각 때문에 힘들어요 ㅠ 그래서 맨날 인스타 카톡 전화 디코 다 들어가서 확인하고 자다가도 패드 옆에 세워둔거 생각나면 패드 켜서 확인하고 다시 패드 덮어두고 ㅠㅠ 캠이 아니더라도 친구랑 디엠할 때 나 제대로 보내는거 맞지? 이러면서 계속 확인하고 보내요ㅠ 그리고 밖에 나가면 10분 마다 한번씩 가방에 있는 내 짐들 제대로 있는지 확인해요 ㅠ 왜 이러는거고 어떻게 고치죠?

누가 지켜보는 것 같은 불안함 많이 힘드셨겠어요

이런 생각은 불안장애의 한 형태일 수 있어요

전문가와 이야기해보면 도움이 될 거에요!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