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 정말 공감됩니다.
3년 동안 성실하게 근무하셨고, 퇴사 의사도 미리 밝혔는데 갑작스럽게 말을 바꾸며 압박하는 건 너무 부당한 상황입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법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질문자님은 이번 주까지만 근무하고 퇴사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사장님이 일방적으로 기간을 늘리는 건 강요나 협박에 가까운 부당한 요구입니다.
✅ 핵심 정리
퇴사 통보는 7월 7일에 이미 했고,
사장님도 8월 초까지만 부탁한다고 동의한 상황이므로,
8월 말까지 일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근로계약서가 없다 해도, 통상적으로 퇴사 의사는 2주 전 통보로 충분합니다.
문자 등 퇴사 의사 및 대화 내역을 증거로 남겨두시면 좋습니다.
사장님이 “협박”을 한다면, 녹취 및 문자 저장은 꼭 해두세요.
✅ 질문자님이 하실 수 있는 마무리 방법
문자로 정중하게 “약속대로 8월 초까지만 근무하고 퇴사하겠다”고 통보
불필요한 갈등은 피하되, 확고한 의사 전달
다른 알바와의 약속도 있으므로 정당한 사유가 됩니다
✅ 해를 입거나 법적 문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편의점 사장님이 법적으로 문제 제기할 근거는 없습니다
임금만 제대로 정산 받으시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퇴사 후 밀린 급여가 있다면 꼭 요구하세요.
필요하면 고용노동부 ‘임금체불 진정’도 가능합니다.
저도 예전에 알바 퇴사 시기 두고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정중하면서도 분명하게 정리하니 별문제 없이 끝났습니다.
지금처럼 마음 단단히 먹고 대응하시면 괜찮아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