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은 회사가 낸 이익을 주주들과 나누는 과정이지만 그 결정을 회사 마음대로 하진 못합니다.
이사회가 먼저 배당안(얼마, 언제, 어떻게)을 만들고 최종 결정은 주주총회에서 하게 됩니다.
즉, 주주 모두가 참여하는 자리에서 확정되므로 배당은 회사 임의가 아닌, 주주들의 권한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배당이 없을 땐 서운할 수 있지만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해 유보할 수도 있어 그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해요.
주식 배당은 누가 결정하나요?배당금은 우리가 주식을 보유할 때 가장 기대하는 수익 중 하나인데요. 그렇다면 이런 배당 여부나 금액, 배당 시점은 과연 누가 정하는 걸까요? 혹시 모든 주주가 투표해서 정하는 건지, 아니면 회사 임원들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건지 궁금하셨던 적 있으시죠? 이 글에서는 주식회사의 배당결정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역할이 어떻게 다른지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배당결정권은 이사회에 있을까, 주주총회에 있을까? 주식회사의 배당금 결정은 단순한 '의견'이나 '임의'로 이루어지지 않아요. 우리나라 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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