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학생인데 친구관계 진로문제 때문에 올해 좀 힘들었어요 머리도 엄청 빠지고 심장 두근거리고 평소에 화를 낸 적이 없는데 확 짜증이 나다가 막 자책하다가 울고 .. 좀 이상함 ㄹㅇ 책상 때리고 그러면 소리 나니까 샤프심 끝으로 자해하면 좀 진정되고 그래요 근데 이게 다 혼자 있을때만 이러는 거거든요 .. 누구랑 같이 있으면 거의 보살임 반애들 가족들 다 제기 화낸거 욕한거 본 적 없고요 아이씨만 해도 얘 왜이래 이러거든요 .. 욕도 혼자있을때 입모양으로만 하고요 아니면 일기에 쓴다음에 벅벅 지워요 이미지관린지 뭔지 .. 같이있으면 욕이 안나와요 !!! 우울증테스트도 몇번 해봤는데 계속 위험군 나오고 친구들이 위로해줘도 달라지는게 없어요 오히려 동정해주는 것 같은 느낌 ..? 이거 가면우울증인가요 ?
우울증이라는 것은 거의가 조금만 용기를 내면 충분히 극복이 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본인 스스로가 용기와 지혜 부족으로 병을 만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혼자서 우울증 검사나 하고 가면 우울증이니 이상한 마음이나 생각을 하는 자체가 우울증을 부채질 하고 있는 것입니다 .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여럿이 생활을 하게 되며 어쩔수 없이 혼자가 되면 반드시 활동을 해야 됩니다. 혼자가 되면 활동이 중요 한데 요즘은 자전거 타기를 하세요. 이길에 나서면 여러 사람들과 친구가 생기고 함께 어울래면 몹시 즐겁고 쾌활하게 되고 강변길 자전거를 몸이 고단하고 피곤할 정도로 달리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나면 우울증은 멀어 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