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군대에 간지 얼마 안 됐습니다 근데 최근에 새로 바꾼 제 인스타 계정에 남사친 두명이 팔로우 요청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그 애들한테 디엠으로 남친이 싫어한다 얘기를 하라고 해서 그것까지는 저도 남자친구 있는데 인스타 관심 갖는거 불편해서 얘기 할 생각이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군대에 있는 동안 많이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그런 상황을 최대한 만들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인스타 이름을 내리던가 바꾸던가 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평일 동안 너무 기다렸던 전환데 한시간 전화 할 수 있는걸 기분 안 좋다고 그냥 끊어버리고 마네요 정말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군대 기다리고 있는데 그게 앞으로도 이런식이면 어쩌죠 내일은 기분 좋게 통화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제가 꼬인거 일수도 있지만 그냥 압박으로 밖에 안 느껴지구요.. 인스타는 이미 두번정도 계정을 바꾼 상태 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얘기 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 남겨요
작성자분 꼬이신 거 아니고 기다려주는 사람 고마워해야되는 판에.. 아무리 바람같은 게 걱정돼도 상대방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조로 이야기하고 자기 기분따라 행동하는 건 애인이 아니더라도 하면 안 되는 게 맞습니다. 이야기나누고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