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에서 알바하는 19세 입니다.마감업무 시작한지 4개월 정도 됐어요!다름이 아니라, 다음주부터 8월 한달월,화,수 오픈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오픈일도 할 줄 알아야한다며...)근데 처음 이틀은 첨부터 끝까지매니저님이랑 같이하고그 다음부터는 오픈시작부터 약 3시간 정도혼자 일해야하거든요?티통에 티 내리고 펄 삶고..고민인건 티 통 입니다.보통 제가 가는 마감업무 시간대에는티 통에 티를 반 정도만 내리는데오픈때에는 한 종류의 티를 가득 내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그걸 못 들어요..근력도 근력이고 당장 이틀 뒤부터 일해야하는데못 들어요.. 안아 드는건 가능해도 두 팔 힘으로거의 머리 위치에 올리는게 안 됩니다...키도 알바생들 중에 제일 작아요 제가..그래서 매니저님께 양해를 구해서혼자 일하는 초반 시간대 동안에는낮은곳에 둘 곳을 찾아서 두고 쓸 예정인데매니저님이 싫어할까요..?다른거면 몰라도 진짜 올리다가 실려갈수도 있어요..하루아침에 근력을 확 늘릴수 없잖아요ㅜㅜ같이 일하는 언니는 올려야지 뭘 어쩌겠어요?이러는데 ㄹㅇ 막막합니다..매니저님께 미리 양해 구하고 위에 말한것처럼두고 써도 되겠죠..? 어짜피 못 올려서양해 구하든말든 그렇게 쓸텐데미리 말씀을 드려야하는데...8월만 그렇고 그 다음부터는 원래 업무인마감업무 합니다.. 대타 뛰는거 아닌이상오픈 할 일 없어요... 매니저님이 저 자를까요..?ㅜㅜ

아니요 상황은 보셔야지요 매너져님이 공들여 알려주셨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