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썸남이 술먹고 전화하는 이유 제가 작년에 대학교 같은 과 남사친의 친구랑 썸 탔었는데 그때
제가 작년에 대학교 같은 과 남사친의 친구랑 썸 탔었는데 그때 잘 하다가 그 애가 잠수 타버려서 흐지부지하게 끝났는데 제가 좀 힘들었어요 제가 그애를 좀 많이 좋아해서 상처를 받았는데 시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이번연도 3월달에 갑자기 술먹고 전화온거예요 전 전번 지워서 처음에는 누군지 몰라서 그냥 받았는데 전 썸남 전번이였던거예요그때 그렇게 한거 미안하다고 하고 아직도 불편하냐하면서 물어봤는데 그땐 좀 불편하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4월달이였나? 그쯤에 전화 온거예요 안받을려고 했는데 친구가 궁금하다고 눌러버린거예요 그래서 당황해서 일단 받았죠 또 술먹고 전화해서 절때 미련있어서그런게 아니다 하면서 또 미안하다고 하는거예요 사실 전 아무렇지 않아서 괜찮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연락 안오다가 제가 야구 엄청 좋아해서 스토리에 막 올렸단 말이예요 그거 보고 너도 야구 좋아하냐 하면서 오고 뭐 스토리 올리면 여러번 봤는지 맨위에 뜨고 그건 그냥 지나가다가 볼수 있으니신경 안썼는데 7월초에 또 전화 온거예요 뭐하냐 물어보고 아직도 불편하냐 하면서 물어보고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이러는거예요 나쁜 감정은 사라진지 오래됬는데 마음은 조금 불편한게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불편하다 했더니 또 미안하다 그러다 잘지내 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7월 말에 뜬금없이 잘지내냐고 연락와서 잘지내지 하고 답했는데 갑자기 또 술먹고 전화 온거예요 아직도 본인 불편하냐 근데 이젠 불편한게 없어져서 안불편하다 했더니 한 5초 말없다가 그럼 너한테 연락한다? 이렇게 말하는거예요 그리고 본인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러는거예요그래서 이런저런 오해 풀고 다음날 연락하고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뭐일까요 마음 있는건가요?
1. 아쉬워서 잡았거나.
2. 그냥 진짜 친구로 지낼라고
근데 질문자님이 아직 마음 있다면, 연락 좀 더 해보시구요, 떠나간 인연은 다시 잡을 필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