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엔 괜찮았어요 근데 문제는 너무 그미용사한테만 간다는거에요 머리도 자주 자르고 펌이든 뭐든 그미용사만 고집해요 처음엔 잘 잘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깐 원래 동네 미용실에서 근무하다가 다른 동네로 가셨대요 근데 그걸 그 미용사가 말해줘서 따라갔대요 제 남자친구는 엄청 무뚝뚝하고 귀찮아서 먼 곳은 잘안가거든요 그래서 남자한테도 받아보라니깐 남자는 머리가 생명이라고 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길래 나도 남동생 있어서 들었는데 남자 머리는 남자가 잘 자른다고 동생들은 남자들 있는곳으로만 간다고 했더니 5년동안 다닌곳이라 좀 그렇다고 하는데..집착인거 같나요..?남자친구가 믿음을 안주는 행동을 몇번 하긴 했었는데 여자 미용사는 괜찮았는데 이번엔 왜이렇게 보내기가 싫을까요 ㅠ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남자친구가 자주 가는 미용사에게 집착하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믿음이 중요한데 대화를 통해 솔직한 감정을 나눠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루 잘 마무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