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그래서, 솔직히 왜 많은 분들께서 굳이 비행기 뜨기도 전부터 라피트를 예매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지연되어서 열차를 놓쳤을 때, 운이 좋아 회사 측에서 봐줘서 새 지정석을 받는다거나,
그냥 공항 급행을 타고 갈 수도 있지만,
그만큼 내가 놓친 열차 해당 지정석은 아무도 이용 못하게 된거니, 경우에 따라서 누군가에겐 필요했던 지정석이 날라갔을 수도 있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한국 여행객이 아닌 이상은 도착해서 역에서 끊는다는 마인드 내지 현지에서는 그냥 역 가서 라피트 비어 있으면 타고, 공항급행이 더 빠를 거 같으면 공항급행 타고 이런 식인데 괜히 한국인들이 라피트 열심히 에매하니까 가끔씩 라피트가 매진이 되었다는 둥 이런 일이 생기는 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