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버팀병원에서 발목 수술 해보신 분 계신가요 아버지가 올해 60대이신데, 젊은 시절 축구를 워낙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다 축구를 하시다가

아버지가 올해 60대이신데, 젊은 시절 축구를 워낙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다 축구를 하시다가 발목 인대가 파열되었는데, 치료를 받지 않고 절뚝거리면서 ‘괜찮다’ 하시며 지내신 게 벌써 1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그동안 병원에 가서 치료해보자고 여러 번 권해도 계속 거절하셨고, 그러는 사이 발 모양에도 변형이 왔습니다. 아마 발 뒤꿈치와 발 바깥쪽으로만 딛고 걸으셔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은 임시방편으로 진통제나 온찜질로만 버티고 계신데, 발목 관절염까지 같이 온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이제는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 싶어 병원을 알아보던 중, 오산 버팀병원에 족부족관절 전문 의사 선생님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오산 버팀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아보신 분이 계시다면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병원 시스템이나 입원 과정, 재활 치료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제 친한 친구가 오산 버팀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았어요.

친구 발목 상태가 정말 안 좋았고,

오래 방치한 탓에 증상이 심각해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친구는 발목 인대 재건술을 받으면서 자라난 뼈도 제거하고,

연골 재생 수술과 틀어진 발목·발바닥 뼈를 바로잡는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정말 어려운 케이스였다고 하더라고요.

수술 후 입원하면서 재활치료와 운동치료를 꾸준히 받았고,

퇴원할 때는 홀가분한 표정으로 웃던 친구 얼굴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산 버팀병원 대표원장은 아주대 교수 출신으로,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경력이 풍부한 전문의라고 합니다.

병원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서

간호사들이 24시간 환자를 돌봐주고,

재활치료센터도 잘 갖춰져 있어 운동치료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발목이나 족부족관절 수술은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친구의 사례가

이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