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에서 개인사업자인데 사업수익이 원화로 들어오는데모인이나 환전어플하면한도가 있더라구요매달 1억씩 환전하고싶은데할만한곳이없네요 해주는데 찾기도어렵고요 어디서하나요 보통?해외거주중이라 현금인출후 한국에서 환전하고 다시들어가기도 애매합니다 바꿀려고할때마다.들어가는게 좀그래서요증빙자료는 다 제출할수잇는데 모인플러스같은경우에는 제한국계좌로 수익이들어오는데 제 일본계좌로 다시보내는게 안된다그러더라구여 어떻개하나여 보통?

해외에서 사업하시면서 환전 문제 때문에 많이 답답하실 것 같아요 말씀 주신 상황을 정리하면, 한국에서 사업 수익이 원화로 들어오고 → 이걸 일본에서 쓰셔야 하니 매달 약 1억 원 정도를 엔화로 환전해서 일본 계좌로 보내고 싶은데, 모인·환전앱은 한도가 작거나 제약이 있어서 불편하시다는 거네요.

보통 이런 경우에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어요:

  1. 은행 환전 + 해외송금 서비스

  • 국내 시중은행(신한, 하나, 우리, 국민 등)에서 외화환전 후 해외송금을 많이 이용합니다.

  • 특히 하나은행, 신한은행은 일본 송금 건이 많아 수수료·환율 우대율이 높은 편이에요.

  • 다만 은행마다 1일 송금 한도가 있어, 1억 원 정도를 매달 보내려면 거래 목적 증빙(사업자등록증, 세금계산서, 매출 입금 내역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 증빙만 확실하다면 한도 상향을 받아 정식으로 송금 가능합니다.

  1. 외환 전문 은행 서비스

  •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같은 외국계 은행은 해외송금 시스템이 편리합니다.

  • 특히 법인·개인사업자라면 큰 금액 송금 시 한도 상향 절차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 일본에 계좌가 있다면 씨티–씨티 송금처럼 빠르고 수수료 거의 없는 방식도 쓸 수 있어요.

  1. 핀테크/환전 앱 한계

  • 말씀하신 모인(MOIN)이나 토스, 카카오뱅크 환전 송금 서비스는 편리하긴 하지만, 고액 환전에는 맞지 않아요.

  • 대부분 건당·월간 송금 한도가 있어서 사업자 규모의 자금 이동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따라서 질문자님처럼 매달 1억씩 환전하려면, 결국 은행을 통한 정식 경로가 가장 현실적입니다.

정리하면,

  • 매달 1억 원 단위로 환전·송금하시려면 국내 은행 외환센터에 직접 상담해서 사업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해외송금 한도를 상향 받으셔야 합니다.

  • 한도만 풀리면 매달 안정적으로 환전·송금이 가능하고, 합법적인 경로라 세무·외환 관리상 문제도 없습니다.

  • 특히 하나은행, 신한은행은 일본 관련 송금 경험이 많아 절차가 빠른 편이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