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이 서울 금천구 빌라(시세 1억3천만 원)를 담보로 기존 농협 담보대출 4천만 원, 신용대출 2천만 원 보유 중이고, 연봉 2천만 원 조금 넘는 상황에서 대환과 추가자금 확보를 위해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고 싶다는 문의를 주셨습니다.
1. 다른 은행으로 갈아탈 수 있는가?
보통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는(대환)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른 은행에서 새로운 대출을 받을 때는 신용평가, 소득, 담보가치 평가가 중요하며, 연봉 대비 총 대출 규모와 기존 대출 상태가 심사 요소가 됩니다.
2. 추가자금 확보가 가능한가?
대출 가능 금액은 시세의 담보 인정을 받는 비율(통상 40~70%)과 기존 대출 상환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시세 1억3천만 원에 50% LTV(담보인정비율)를 적용하면 최대 6천5백만 원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기존 농협 담보대출 4천만 원은 대환해야 하므로, 그 외에 약 2천5백만 원 정도 추가자금 확보 가능성이 있지만, 은행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용대출 2천만 원은 신용대출 한도와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으며, 별도 심사 대상입니다.
3. 현실적 조언
대출 갈아타기 시 기존 대출 상환 및 추가자금 규모, 금리, 대출 기간 등을 비교해서 유리한 조건인지 확인하세요.
새로운 은행과 상담 시 소득증명, 부동산 등기부 등 추가 서류 준비가 필요합니다.
연봉 대비 대출 규모가 높으면 신용대출과 추가대출 한도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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