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에서는 대출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조건을 정리하면,
신용점수는 KCB 150점, NICE 350점으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직장은 다니고 있으나 아직 2개월 차이고, 4대 보험 가입이 안 되어 있습니다.
월급은 약 270만 원 수준입니다.
일반적인 1금융권(은행) 신용대출은 거의 불가능하고, 2금융권(저축은행·캐피탈 등)에서도 승인 가능성이 낮습니다. 특히 재직기간이 짧고 4대 보험이 없는 경우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햇살론17 / 햇살론Youth 등 정책 서민금융 상품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을 서주기 때문에 신용도가 낮아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직장 재직기간이 3개월 이상이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역 신협·새마을금고 등 조합 대출
은행보다는 조건이 완화되어 있고, 소액 생활자금 대출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신용도가 낮을 경우 조합원 가입, 담보, 보증인 등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가족 명의로 진행
본인 신용으로는 한도가 낮거나 금리가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 치료 목적이라면 가족 중 신용이 양호한 분 명의로 진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금융권(사금융) 대출은 지양
대부업이나 불법 사채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금리가 연 20% 이상이 될 수 있고, 상환 압박으로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서민금융진흥원(1397 상담전화)**에 바로 문의해서 본인 조건으로 가능한 정책상품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아직 재직 2개월이라 요건에 막힐 수 있으니, 한 달만 더 버티면 햇살론 계열 대출 자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