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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먼저 말씀드리면, 아이패드 Wi‑Fi 모델은 하드웨어에 셀룰러 모뎀과 유심(eSIM/나노SIM) 부품이 아예 없어 통신사 데이터망을 직접 쓸 수 없습니다. 즉, 현재 기기 그대로는 셀룰러 개통이나 eSIM 추가가 불가능합니다.
가능한 대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 휴대폰 테더링 사용: 아이폰은 개인용 핫스팟(같은 Apple ID면 즉시 연결 가능), 안드로이드는 휴대 핫스팟 기능으로 아이패드가 Wi‑Fi로 접속해 쓰는 방법입니다. 가장 간단하지만, 폰 배터리 소모와 데이터 사용량을 유의하세요.
- 휴대용 5G/LTE 라우터(에그) 사용: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USIM을 휴대용 라우터에 넣고, 아이패드는 그 라우터의 Wi‑Fi에 접속해 사용합니다. 다만 일부 스마트기기/태블릿 요금제는 기기 종류나 IMEI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해당 USIM을 라우터에 넣어도 되는지 반드시 통신사에 확인하세요.
- 여분 스마트폰에 USIM 장착 후 핫스팟: 남는 폰이 있다면 그 기기에 데이터 USIM을 넣고 핫스팟 용도로 활용하는 방법도 동일하게 가능합니다.
- 모델 교환 또는 업그레이드: 셀룰러 기능을 원하시면 Wi‑Fi+Cellular 모델로의 교환 혹은 중고/리퍼 업그레이드를 고려해야 합니다. 셀룰러 모델만 나노SIM/eSIM을 지원합니다.
추가로, 매장에서 안내받은 “아이패드 셀룰러 무료” 혜택은 보통 태블릿용 데이터 회선 무료 프로모션(기간 한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Wi‑Fi 모델에는 직접 개통이 불가하므로, 아래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 그 무료 회선을 휴대용 라우터나 여분 폰에 넣어 핫스팟 용도로 사용해도 되는지
- 약정 기간, 위약금, 월 데이터 용량·속도 제한, 테더링 제한 여부
- 프로모션 종료 후 정상요금 및 부가세 포함 금액
정리하면, 현재 보유하신 Wi‑Fi 모델 자체로는 셀룰러를 쓸 수 없고, 현실적인 대안은 테더링이나 휴대용 라우터 사용입니다. 셀룰러 단독 사용이 꼭 필요하시다면 모델 변경이 유일한 해법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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