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상황을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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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개념
1.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산정 기준
• 한국장학재단은 학생 본인 + 부모(또는 보호자)의 소득·재산을 합산하여 가구원 수 대비 소득인정액을 계산합니다.
• 즉, 단순히 학생 명의로 집을 얻어 자취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독립 가구”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2.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혜택
•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 대학생 자녀는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전액 지원(Ⅰ유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는 학생이 부모와 함께 살든, 자취를 하든 부모의 수급자 자격이 유지되면 그대로 적용됩니다.
3. 예외 – 독립 가구 인정
• 만 30세 이상, 기혼자, 군복무 후 경제활동 등으로 실질적 생계 독립이 확인될 때만 ‘부모와 별도 가구원’으로 인정됩니다.
• 단순히 자취만 한다면 가구 분리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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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대한 답
• 남자친구가 자취를 해서 본인 명의로 집을 얻더라도, 부모님이 기초생활수급자라면 국가장학금 혜택은 계속 유지됩니다.
• 단, 장학재단 심사에서 가구원 확인(부모님의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이 계속 제출되어야 합니다.
• 따라서 자취 = 장학금 끊김은 아니고, 부모님의 수급자 자격 유지 여부가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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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남자친구가 집을 얻어 독립하더라도 어머님이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유지하는 한 국가장학금은 끊기지 않습니다.
혹시 남자친구가 결혼을 하거나 만 30세 이상이 되어 독립 가구로 산정되면 그때는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으로 심사가 들어갑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좋은 정보를 추가로 드립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모든 지원금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는 글이 있어 공유드려요.
생각보다 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수십에서 수천만원까지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8월에만 받을수 있는 지원금들이 있으니 꼭 신청해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