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멘토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원래 이번 주까지만 근무하기로 사장님과 정리가 되었는데, 토요일에 개인 사정으로 출근이 어렵다고 말씀드리면서 대신 일요일에 나가겠다고 연락을 드렸고, 그 메시지를 사장님이 읽고는 답장을 하지 않는 상태라는 거죠.
우선 “읽고 답이 없다 = 바로 잘렸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아직 일정 조정이나 대체 인력 확보에 대한 고민이 남아 있을 수 있고, 다른 일 때문에 답을 미루고 계실 수도 있어요. 다만 토요일이 임박했는데도 답변이 없다면,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애매하고 불안할 수밖에 없지요.
이럴 땐 기다리기보다는 확실히 다시 한 번 물어보는 게 필요합니다. “사장님, 토요일 근무는 못 나가고 일요일로 조정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괜찮으실까요?”처럼 짧고 정중하게 재확인 메시지를 보내 보세요. 만약 그래도 답이 없다면, 토요일에 무단으로 결근하게 되는 오해를 피하려면 직접 전화 한 통 드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리하면, 아직 읽씹만으로 “짤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고, 단순히 답이 늦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다만 불확실하게 두기보다는 미리 재확인해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추가 질문은 채택 후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