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알바생 제 딸은 고2 학생입니다.피자집에서 주3일 6시~10시까지 일을 한다고 하여어렵게 허락을
제 딸은 고2 학생입니다.피자집에서 주3일 6시~10시까지 일을 한다고 하여어렵게 허락을 했구요.점장이란 사람은 7시나 8시만되면 퇴근을 하고 미성년자 애들만(2명~3명)남겨두고 10시가 마감겸 퇴근시간인데..10시가 훨씬 넘는 시간까지 일을 하는 날이 다수였어요.오늘은 목요일이여서 1+1행사까지 있는 날이였는데..점장이란 사람은 8시에 퇴근을 하며 할일을 수첩에 빼곡히 적어 놓고 갔더라구요.그 일을 할때까지 마감을 못 한 아이들은 거의 12시 가까이 일을 하고 있었구요.평소에도 자기 애기 아파서 병원가야하니 대타 좀 해달라(낮부터 12시간) 알바생 빵꾸났다며 수시로 불러댔죠..새로 들어온 알바생이 있으면 피자만드는 것도 저희 딸아이 몫이였구요.그럴때마다 화는 났지만 딸아이가 괜찮다고 하여 그냥 넘어간게 이 지경까지 온 것 같아.마음이 아주 아픕니다.오늘은 제가 참다 못해 매장으로 쫒아갔구요.증거사진도 찍어 놨습니다.아이들만 밤 12시 가까운 시간까지 일을하고 있었습니다ㅠㅠ제가 궁금한건 미성년자 애들만 매장에서 일을 해도 법적으로 괜찮은건지..늦은시간까지 아무 조치없이 하염없이 일을 해야하는건지점장의 역할은 무엇인지.. 쓰레기통이 꽉차있어도 한번을 안버리고 알바생이 오기만 기다렸다가 다 시킨다고 하더라구요.늦게까지 일해도 추가 수당만 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애들을 부려먹었던 것 같아서 아주 많이 괴씸합니다.매장의 점장이란 사람은 애들만 부려먹는 사람인가요?그리고 알바들 사이도 이간질을 해서는 사이도 안 좋아지게 만들고 제가 생각하기엔 제 정신이 아닌..직업의식도 없고 월급만 받아가는 그런 무능한 사람으로만 보입니다.
미성년자는 10시 이후 근무가 제한돼요 점장은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네요 이런 상황은 정말 안타깝고 딸아이를 보호하는 게 중요해요! 이야기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