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유럽처럼 “빵이 곧 주식인 나라”는 아닙니다.
일본의 주식 문화
일본의 전통적인 주식은 쌀(밥) 입니다.
전후(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원조와 식습관 변화로 빵 소비가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1인당 쌀 소비량이 빵보다 많습니다.
다만, 어린이 급식에서 빵이 많이 도입된 시기가 있었고, 이후 “식빵·편의점 빵·빵집” 문화가 발달하면서 지금은 한국보다 훨씬 빵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편입니다.
유럽과 빵
유럽(특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은 빵이 역사적으로 쌀의 위치를 대신하는 진짜 주식이었습니다.
하루 식단의 기본이 빵이라 대량생산 체계가 오래전부터 자리잡았고, 종류도 다양하면서 가격도 저렴합니다.
일본 vs 유럽 vs 한국
일본: 밥이 주식이지만 빵 소비가 꽤 높음 → 편의점·슈퍼·제빵공장에서 대량생산 → 한국보다 빵 가격이 저렴
유럽: 빵 자체가 주식 → 식문화와 산업 전반이 빵 중심 → 매우 저렴하고 다양한 품질 유지
한국: 밥 중심, 빵은 간식이나 디저트 취급 →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어 대량생산 체계가 약함 → 원재료도 수입 밀 의존 → 빵값이 비싸게 형성
정리하면:
일본은 빵 소비가 많지만 주식은 여전히 쌀
유럽은 빵이 쌀의 위치를 차지하는 진짜 주식
한국은 빵은 간식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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