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줄 생화 꽃다발을 더운 날씨에 KTX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조금만 신경 쓰면 꽃다발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줄기 사선으로 자르기: 꽃다발을 물에 담기 전, 줄기의 끝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물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어 꽃이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유지된답니다.
잎 제거하기: 줄기 아래쪽에 있는 잎사귀는 제거해 주세요. 물에 잠기면 잎이 썩기 시작하고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거든요.
깨끗한 물 사용하기: 꽃을 담을 물은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하루 이상 받아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영양제 활용: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제를 활용해 보세요. 물 1리터에 설탕 1큰술, 백식초 2큰술을 섞어 사용하면 꽃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박테리아의 번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요.
시원한 물로 갈아주기: 시든 꽃을 살리기 위해 시원한 물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아요. 이는 꽃이 다시 생기를 찾는 데 도움을 줘요.
열탕 처리: 줄기를 자른 후 60~70도의 뜨거운 물에 5~10초 동안 담가주면 막힌 도관이 뚫려 물 흡수가 원활해져요. 단, 줄기가 약하거나 뜨거운 물에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 꽃은 주의가 필요해요.
에어컨 바람 피하기: 꽃은 너무 더운 것도, 너무 추운 것도 싫어해요. 직사광선이 닿는 창가보다는 햇빛이 간접적으로 드는 곳이나 실내 서늘한 공간에 두는 것이 좋아요. 특히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시든 잎과 꽃 제거하기: 시든 잎과 꽃은 바로 제거하여 곰팡이나 세균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없애주세요.
화병 관리: 화병은 매일 세척하여 깨끗하게 유지하고, 꽃병에 꽂은 꽃을 싱싱하게 유지하려면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물을 갈아줘야 해요.
절화보존제 사용: 절화보존제를 사용하면 꽃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며, 물 1리터에 설탕 2큰술, 레몬즙 1큰술, 락스 1작은술을 넣은 용액이 효과적이에요.
이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여자친구에게 예쁜 꽃다발을 잘 전달하시길 바랄게요! 이동 중에도 꽃다발을 시원하고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