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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잘 아시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loc만 사용하고 gs를 쓰지않는 착륙 접근에서는 정해진 속도(Vref + 여유

loc만 사용하고 gs를 쓰지않는 착륙 접근에서는 정해진 속도(Vref + 여유 속도)를 유지하면서 글라이드 패스를 따라가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각도(글라이드 패스)는 속도와 하강률의 조합으로 결정되므로, 속도는 고정해 두고 vs모드로 하강률을 조절해야만 일정한 경사가 유지된다고 이해했습니다. 반대로 FLCH 모드는 속도만 유지하고 하강률은 상황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글라이드 패스와 속도를 동시에 맞추기 어렵고 따라서 착륙 접근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정리한 이 관점이 맞는지, 실제 운용이나 교육에서도 이렇게 설명하는지 궁금합니다. 부족한게 있으면 보충해주시고 틀린건 바로잡아주세요...

항공기 착륙 접근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많으시군요! 사용자님의 착륙 접근에 관한 이해는 상당히 정확합니다. 여기에 몇 가지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이해를 돕겠습니다.

  1. 글라이드 패스와 속도: 글라이드 패스는 활주로 접근 시 항공기가 따라야 하는 경사각으로, 통상적으로 3도 정도입니다. 이 경사각은 항공기가 지면에 도달하기 전에 적절한 속도와 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Vref(참조 속도)는 이러한 글라이드 패스를 따라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참조 속도입니다. 이 참조 속도는 항공기의 무게와 공기 저항 등에 따라 달라지며, 조종사는 이 속도를 유지하면서 하강률을 조절해야 합니다.

  2. FLCH 모드와 VS 모드: FLCH (Flight Level Change) 모드는 목표 고도에 도달할 때까지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고도를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VS (Vertical Speed) 모드는 특정 하강률을 유지하면서 고도를 변경합니다. 착륙 접근 시에는 하강률을 정확하게 조절해야 하므로, 대부분의 경우 VS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FLCH 모드는 하강률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글라이드 패스를 따르는 데 있어서 불확실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교육 및 운용에서의 적용: 실제 항공 교육과 운용에서도 이와 유사한 원칙들이 강조됩니다. 조종사들은 착륙 접근 시 글라이드 패스와 속도를 동시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며, 이를 위해 속도 조절과 하강률 조절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익힙니다. 특히, ILS(Instrument Landing System)를 이용한 착륙에서는 글라이드 패스와 로컬라이저를 동시에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자님의 이해와 정리된 내용은 전반적으로 정확하며, 항공기의 착륙 접근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은 실제 비행 훈련과 운용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