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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반도 기득권들은 침략 전쟁을 수행하지 않았나요? 너무 무책임하고 게으르면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자기 권력 유지에만 목숨 걸고 영토를

너무 무책임하고 게으르면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자기 권력 유지에만 목숨 걸고 영토를 넓혀야한다는 대의적 책임은 방관한거 아닌가 싶습니다.과거 중국 영토가 지금만큼 크지 않았고 일본 또한 계속해서 바깥으로 확장 욕구가 있었고미국 영토 또한 프론티어 정신에 입각해서 서쪽으로 나아갔고, 러시아의 동진은 지금 가장 큰 영토를 가진 나라로 만들었습니다.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한반도는 통일신라 이후 영토에 있어서 1500년가량이나 영토적 차이를 유의미하게 빚어내지 못했네요. (물론 코딱지만큼 늘어난게 있긴 합니다만)한반도 기득권들은 뭐한건가요? 처음엔 이게 민족적 기상의 한계라고 생각했는데, 유심히 다시 생각해보면 기득권들의 약삭빠르고 겁쟁이 같이 소심한것도 큰거 같네요. (물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수준의 논쟁거리겠지만)중국이 떡하니 버티고 있고 거란, 여진이 너무 셌다거나 바다 건너긴 힘들다는 말이 다 핑계라 생각드는게,상대는 그 어려운점들을 다 극복하고 몇번씩이나 도전했잖아요.이성계가 위화도회군으로 말 머리를 남쪽으로 돌린순간 나라의 기상이 꺾였다는 이어령의 말이 지금보면 허구 같습니다. 그냥 한참 과거부터 민족적 겁쟁이 같네요.

미국은 말그대로 프런티어 미개척지를 공략합니다 유럽도 마찬가지 아프리카 북미 남미 아시아

대부분 그들에 비해 물질문명이 부족한 지역을 공략했죠

흔히 한반도를 단군께서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고 할 정도로 입지적으로 상당히 안좋은 곳입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지역에 중국인들도 겁내던 여진을 비롯한 기마민족들

여기서 살아남은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고구려는 초기 동진정책을 취하다 한나라와 충돌 멸망직전까지 갔으며 신라는 백제 고구려라는 큰 적에게 둘려싸여 있었습니다 남쪽은 바다고 북으론 적들이 우글거립니다

유럽인들이 강철무기와 화약으로 돌칼등으로 무장한 남미부족들을 상대하던것과는 전혀 달라요

그 강대하던 민족들이 다 사라졌지만 우린 살아남았습니다 그것도 대단한 겁니다